조원희 ''안정환·이을용 티격태격..그 사이서 간식 수발''[라스][별별TV]
입력 : 2024.02.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사진='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사진='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전 축구선수 조원희가 이을용, 안정환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유발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854회에서는 김동현, KCM, 조원희, 손동표가 출연하는 '뭉치면 나불나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원희는 자신을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에서 제일 체면 없는 사람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안정환 수발러다. 항상 수발을 많이 들긴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예를 들어 2006년 독일 월드컵 때 이을용, 안정환과 룸메이트였다"며 "두 분이 친구다. 저는 맞은 편 방에 있었다. 매일 오후 8시쯤 간식타임이 있었다. 각자 먹고 싶은 걸 가지고 올 수 있었는데 두 분이서 서로 갖고 오라고 티격태격했다"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그러고 '원희야' 부르면 간식 가지러갔다. 근데 또 간식 들고 오면 문을 안 열어주신다. 안에서 '네가 열어'라면서 티격태격대고 있다"며 "그래서 이젠 문 앞에 간식 두고 그대로 퇴장한다"고 털어놓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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