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미스터로또’ 에러 부부가 출격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에러 부부' 특집으로 꾸며진다. 한도 초과 사랑으로 에러(?)가 난 유쾌한 두 부부 김원효-심진화, 강재준-이은형이 황금기사단 특급 용병으로 출격해 거침없는 입담과 뜨거운 부부애를 과시하며 웃음을 투척할 예정. 뿐만 아니라 이들이 펼칠 TOP7과의 양보 없는 노래 대결도 만만치 않은 꿀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에러 부부' 특집답게 오프닝 무대부터 범상치 않다. 14년 차 부부이지만 신혼보다 더 뜨거운 애정을 과시하는 심진화-김원효, 미녀와 야수 커플에서 훈남 훈녀 커플로 거듭난 강재준-이은형은 흥 폭발 퍼포먼스와 금슬을 과시하며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
특히, 심진화-김원효 부부는 오프닝부터 기습 키스를 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찐 부부가 선보일 깜짝 스킨십 퍼포먼스는 어땠을지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개그맨 부부들의 빵 터지는 입담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김원효는 "아내 심진화가 공복 상태로 녹화에 참여했다"라고 폭로해 현장을 대폭소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와 함께 김원효는 "'미스터로또' 출연을 망설였다"라면서 TOP7 앞에서 기죽은 모습을 보였다고 해 무슨 사연이 숨어있는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강재준과 이은형은 김기방과 이광수 닮은꼴 면모를 보여 객석을 웃음으로 초토화했다고 하는데. 미녀와 야수 커플에서 배우 닮은꼴 부부가 된 두 사람의 사연이 시청자들에게 빅웃음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kangsj@osen.co.kr
[사진] TV CHOSU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