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체전' 덱스 '''가짜사나이' 악마교관? 여기선 내가 최약체''
입력 : 2024.02.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방송인 덱스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예능 '대학체전 : 소년선수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학체전 : 소년선수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대생들이 각 대학의 명예를 걸고 펼치는 국내 최초 체대 서바이벌 예능이다. 오는 18일 첫 방송. 2024.02.15 /사진=김창현
방송인 덱스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예능 '대학체전 : 소년선수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학체전 : 소년선수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대생들이 각 대학의 명예를 걸고 펼치는 국내 최초 체대 서바이벌 예능이다. 오는 18일 첫 방송. 2024.02.15 /사진=김창현

유튜버 덱스가 '소년선수촌'에서의 자신의 존재감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MBC '대학체전:소년선수촌' 15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윤성현 PD, 강숙경 작가와 함께 김요한 장은실 이대훈 윤성빈 덱스가 참석했다.

이날 강숙경 작가는 "출연진은 응원단 역할이 크다. 김요한도 태권도 출신과 밝은 에너지 등 때문에 함께 하고 싶었다"라며 "자랑 같지만 기획에 있던 라인업을 100% 성공했다. 현장에서 출연진이 경기를 보면서 녹화 시간이 긴데 몰입해서 보고 응원해주신다. 실제 선수들과 표정도 같고 힘을 같이 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존경하는 분들로 섭외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섭외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차별성에 대해서는 "'피지컬:100'과 다르다. 팀 서바이벌을 지향했고 미션 자체도 강도가 피지컬적인 부분이 아니라 5명이 해낼 수 있는 미션을 시뮬레이션으로 완성했다. 나를 희생해서 팀이 빛날 수 있는, 팀 서바이벌만의 차별성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덱스는 이번 '소년선수촌'에서의 코칭 역할에 대한 질문을 받고 "가슴 속에 있는 악마 교관을 꺼내고 싶은데 맞을까봐 못 꺼냈다"라며 "내가 최약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투지 열정이 좋았다. 코치진이 휘두르는 역할이 아닌 현장의 일선에 있는 관객으로서 조언해주는 역할을 할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대학체전: 소년선수촌'(프로듀서 문형찬/ 연출 이종일/ 작가 강숙경/ 제작사 루이웍스 미디어)(이하 '대학체전)은 각 대학을 대표하는 대학생들의 팀 서바이벌 프로그램.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동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용인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가나다순) 등 내로라하는 명문 체대가 총출동하는 가운데 학교의 자존심을 건 라이벌 빅 매치가 예고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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