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사진='끝내주는 해결사' 화면 캡처

배우 강기영이 자신의 전 연인에게 질투하는 이지아에 설렘 유발 멘트를 날렸다.

15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6화에선 동기준(강기영 분)과 김사라(이지아 분)과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동기준의 과거 연인 최라희(한보름 분)는 남편의 심각한 감시로 이혼을 하고 싶다며 동기준의 사무실을 찾았다.

이를 본 김사라는 "최라희 씨 원래 스타일은 어떠냐"며 은근슬쩍 동기준을 떠봤다. 이에 동기준은 "그냥 당돌한 매력이 있다"라고 말하면서도, 김사라의 눈치를 보다 "자기 멋대로 한다고 말해야 되나. 사실 잘 기억이 안나"며 둘러댔다.

그러자 김사라는 "아니 도대체 여자를 얼마나 만났으면 기억이 안 나"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에 동기준은 "난 김사라 말곤 기억이 안 나"라며 김사라를 안심시켜 설렘을 유발했다.

김사라는 "우리 최라희 씨 하지말까?"라며 "난 전혀 괜찮은데 동 변호사님 불편할까봐 그러는 거지. 의뢰인으로써 촉이 안 오기도 하고"라고 다시 한 번 동기준을 떠봤다. 이에 동기준이 "근데 아는 사람한테 맡기고 싶은가봐. 부탁을 하네"라고 말하자, 김사라는 "아, 네. 파트너님이 원하시면 하셔야죠"라며 뾰로통하게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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