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윤서령, 톱10 향한 여정 시작..진성 ''많은 연습량 느껴져''
입력 : 2024.02.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윤서령/사진=TV조선
윤서령/사진=TV조선
'미스트롯3' 윤서령이 5라운드 1차전을 치르며 톱10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3'에서는 톱10 결정전인 5라운드 1차전이 그려졌다.

이날 5라운드 1차전 삼각대전이 펼쳐진 가운데 윤서령은 빈예서, '미스터트롯2' 박성온과 혼성 컬래버 무대를 펼쳤다.

윤서령은 1차전 삼각대전에서 '꽃보다 남자' 콘셉트의 '미운 사내' 무대를 꾸미며 빈예서와 빈틈없는 호흡을 펼쳤다. 윤서령은 '미운 사내'의 도입부를 맡아 간드러진 꺾기 실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고음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1차전 무대 후 주영훈은 "한 사람이 두 번을 부른 것처럼 비브라토 폭이나 소리를 끝내는 타이밍까지 똑같아 놀랐다"라며 완벽한 호흡을 언급했고, 진성은 "(윤서령 씨가) 깔끔하게 정제된 창법을 위해 연습을 많이 한 것 같다. 평상시에 보지 못한 다른 면모를 봤다"라며 호평을 남겼다.

연습의 흔적이 느껴졌던 '미운 사내' 무대를 마친 윤서령은 5라운드 1차전 총점 1020점을 받으며 9위를 기록, 톱10 진입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1차전을 끝낸 윤서령은 빈예서와 2차전을 예고, 2차전 1대1 라이벌 매치로 준결승을 향한 마지막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5라운드 1차전 결과가 공개되면서 윤서령이 2차전에서는 기회를 잡고 순위 상승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 2라운드 패자부활전을 거쳐 3라운드 선(善)에 올라 '불사조'라는 수식어를 입증해낸 윤서령이 또 한 번 기적을 일으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안긴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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