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의 '슈퍼 참치'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막강 음원 파워를 빛냈다.



진의 자작곡이자 솔로곡인 '슈퍼 참치'는 최근 스포티파이에서 9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슈퍼참치'는 3월 13일 기준 9097만 스트리밍을 넘어서며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슈퍼 참치'는 낚시가 취미인 진이 실제 낚시를 하며 즉흥적으로 만든 곡으로, 2021년 12월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깜짝 공개한 기프트 송이다.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 올라간 스페셜 퍼포먼스 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10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영상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3월 13일 오후 4시 조회수 9337만을 넘기며 빠른 속도로 조회수가 늘어나고 있다.

진의 '슈퍼 참치'는 싸이(PSY)의 '강남스타일'(GANGNAM STYLE) 기록을 뛰어넘어 17일 동안 전 세계 유튜브 음악 부문에서 1위를 한 최초의 K팝 솔로 가수가 되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와 유튜브(YouTube)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진의 '슈퍼참치'는 지난해 10월 모든 스트리밍 플랫폼에 정식 음원으로 발매가 되었으며, 발매와 동시에 각국 아이튠즈(iTunes) 차트를 석권했다.

아이튠즈 리투아니아 차트를 시작으로 핀란드,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39개국 1위를 달성했다. 최근 아랍에미리트,몰타,남아프리카공화국,가나 ,미크로네시아, 라트비아에 이어 아제르바이잔에서 아이튠즈 1위를 차지해 총 54개국 1위를 달성했다.



'슈퍼 참치'는 청량하고 천진난만한 진의 표정과 사랑스러운 안무가 매력적인 곡이다. 또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밝고 경쾌한 분위기,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안무로 전 세계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며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겼다.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길거리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 커버하는 등 대중픽 노래로 자리매김하며 군백기를 무색케 하는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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