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데뷔를 앞둔 신인 그룹 아일릿(ILLIT)의 데뷔앨범 타이틀곡 ‘Magnetic’ 뮤직비디오가 살짝 베일을 벗었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18일 0시(이하 한국시간), 하이브 레이블즈의 유튜브 채널에 미니 1집 ‘SUPER REAL ME’ 타이틀곡 ‘Magnetic’의 뮤직비디오 비주얼 티저를 게재했다.
영상은 맑고 영롱한 느낌의 신비로운 사운드와 아일릿 멤버들의 사랑스럽고 청순한 비주얼로 이목을 사로잡으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자석처럼’ 서로에게 이끌려 얼굴을 맞대거나 손을 꼭 붙잡고 침대 위에서 폴짝폴짝 뛰며 즐거워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천진난만하다. 무언가를 기다리며 설레는 마음으로 잠들지 못하는 10대 소녀들의 순수한 감성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비주얼 티저에는 퍼즐, 초대장, 종이학, 유리구슬 등 다양한 오브제가 등장해 이를 매개로 펼쳐질 아일릿 다섯 멤버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Magnetic’은 좋아하는 상대방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마음을 자석에 비유한 곡이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이 곡에 대해 “플러그엔비(Pluggnb)와 하우스(House)가 섞인 댄스 장르의 곡으로, 아름다운 아르페지오 신스와 다이내믹한 베이스가 강렬한 리듬감을 풍긴다”라며 “‘슈퍼 이끌림’이라는 반복되는 노랫말이 귀에 착 달라붙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아일릿은 오는 25일 오후 6시에 미니 1집 ‘SUPER REAL ME’를 발매하며 데뷔한다. 이에 앞서 오는 22일, 24일에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버티컬 티저가 잇달아 공개돼 아일릿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빌리프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