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가수 임창정을 떠난 그룹 미미로즈(mimiirose)가 신생 기획사 포켓7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포켓7엔터테인먼트는 26일 창립 소식과 함께 “미미로즈의 최연재, 인효리, 한예원, 윤지아, 서윤주 전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의 첫 새로운 식구로 다양한 개성과 독창적인 음악성으로 뭉친 미미로즈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미미로즈의 음악 활동에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새롭게 도약을 앞둔 미미로즈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미미로즈는 기존 5인 체제에서 두 명의 일본인 멤버를 영입해 7인조로 새 단장 후 폭넓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가요계 데뷔한 미미로즈는 ‘Rose’, ‘Kill Me More’, ‘FLIRTING’ 등을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임창정이 제작한 그룹으로 주목받았으나, 임창정이 주가조작 공모 의혹에 휩싸이면서 활동에 위기를 맞기도 했다. 결국 임창정을 떠나 신생 기획사에서 새 출발을 알리게 된 것.
미미로즈는 올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본격적인 앨범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포켓7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