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MCND(엠씨엔디, 캐슬제이, 빅, 민재, 휘준, 윈)가 카타르에 뜬다.
MCND는 오는 10일 카타르 최대 규모의 쇼핑센터 몰 오브 카타르(Mall of Qatar)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관광문화의료페스티벌(Korea Tourism, Culture & Medical Festival)'에 K팝 대표 아티스트로 초청돼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한국과 카타르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다. 현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일 공식 SNS를 통해 MCND의 페스티벌 출연 소식을 알리며 이들을 '무대에 열정적인 아이돌'로 소개하기도 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카타르를 방문하게 된 MCND는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며 공연에 열기를 더한다. 자신들의 전매특허인 화려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에너지를 발산하며 현지 팬심을 완벽하게 저격할 전망이다.
앞서 MCND는 지난 2022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페스티벌 '등불문화축제'에, 지난 해에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2023 K-Travel Week in UAE(2023 한국관광주간)'에 K팝 대표 아티스트로 출연해 무대를 펼친 바 있다.
당시 현지 대표 방송사 및 다양한 매체들이 MCND의 공연 소식을 앞다퉈 보도해 화제가 됐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은 뜨거운 함성과 떼창으로 MCND의 열정 가득한 무대를 즐기면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이들의 대체불가 인기를 재차 실감케 했다.
MCND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 앨범 'X10(엑스텐)'을 발매하고 글로벌 팬들 곁에 돌아온다.
양궁에서 과녁의 정중앙을 꿰뚫는 'X10'을 앨범 타이틀로 내세우며 하나 된 열정과 팀워크로 거침없이 나아가 최고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와 패기를 드러낸 이들은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매력으로 역대급 컴백을 예고하며 글로벌 팬심을 뒤흔들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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