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품절남' 조세호, 김태균 만두 결혼선물 선언 '청천벽력'[찐팬구역]
입력 : 2024.06.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사진=ENA&채널십오야 '찐팬구역'
/사진=ENA&채널십오야 '찐팬구역'

'찐팬구역' 김태균이 10월 결혼하는 조세호에게 만두를 선물하겠다고 해 조세호를 충격에 빠트린다.

17일 방송되는 ENA&채널십오야 '찐팬구역' 11회는 이글스와 위즈가 녹화 기준 7위와 8위의 양보 없는 맞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이글스 찐팬 치과의사 겸 스트리머 매직박과 레인보우 출신 지숙, 배우 김아영, 희극인 박휘순이 함께 한다.

이 가운데 간식으로 만두를 먹은 김태균이 자신의 카드로 간식비를 계산하겠다고 나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김태균은 "저는 조세호 씨 결혼 선물, 만두로 하겠습니다"라며 파격 선언을 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김태균이 간식 값으로 조세호의 결혼 선물을 내걸어버린 것. 이에 가슴이 덜컹 내려 앉은 이는 다름아닌 조세호였다. 조세호는 야구 레전드의 청천벽력 같은 '만두 결혼 선물'에 말을 잇지 못해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결국 다급해진 조세호는 "금으로 된 만두는 어떻습니까?"라며 마지막까지 결혼 선물을 포기하지 못한 채 '금만두'를 제안해 모두를 자지러지게 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날 조세호는 중립구역이 아닌 처음으로 적극 응원에 나서 웃음보를 자극한다. 인교진은 조세호의 흔치 않은 일희일비 모먼트에 "응원하는 거 처음 봐요"라며 때를 놓치지 않는 깐족을 더해 차태현을 폭소케 한다. 이때 조세호는 무려 11회 동안 '찐팬구역'과 함께 쌓아온 야구 지식으로 공 회전 분석까지 나서 해설 위원 김태균을 놀라게 했다는 전언. 과연 조세호는 최후의 결혼 선물로 김태균에게서 금만두를 받을 수 있을지, '중립구역' 조세호를 응원하게 만든 점수 내기의 결말은 어떻게 될 것인지 본 방송에 관심이 한껏 쏠린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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