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웅 ''스타 되려고 칼로리 유지.. 의미 없다'' 오열 [스캔들] [별별TV]
입력 : 2024.07.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이예지 기자]
/사진='스캔들' 화면 캡처
/사진='스캔들' 화면 캡처
'스캔들' 최웅이 오열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에서는 드라마 데뷔를 앞두고 문정인(한채영 분)과 갈등하는 정우진(서진호, 최웅 분)의 분노가 폭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우진은 드라마 제작을 앞두고 자신에게 무례하게 구는 문정인에 폭발했다. 그는 민주련(김규선 분)에게 "난 매일 사육 당하는 느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시간표 맞춰서 운동하고 밥 먹고 책 읽고, 연기 공부한다. 칼로리 맞추고 몸무게 유지하느라 라면도 제 맘대로 못 먹는다"라고 토로했다.
/사진='스캔들' 화면 캡처
/사진='스캔들' 화면 캡처
이어 "스타? 주인공? 길거리도 제대로 못 다니니게 하는데 그게 무슨 의미냐. 내가 바보냐. 머저리냐. 돌아가고 싶다. 원래 내 자리로. 더 이상 이런 감옥에서 살기 싫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려고 하지도 않으면서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라고 절규했다.

또 그는 민주련에게 "넌 날 사랑했다면서. 내 프로포즈도 받았다며. 내가 어떤 사람인지 친구가 누구인지, 날 아는 사람 단 한사람이라도 만나게 해달라. 제발"이라고 애원하듯 부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같은 그의 말에 민주련은 "오빠 마음 안다. 그동안 너무 힘들었을 것 같다. 이제 다 왔다. 조금만 참자. 난 언제나 오빠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예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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