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 복근+탄탄한 근육' 노출... 그릴리쉬, 드디어 정신 차렸다 ''늦은 밤에 달리기? 너무 좋아''
입력 : 2024.07.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잭 그릴리쉬가 열심히 비시즌 관리를 하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7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잭 그릴리쉬가 잉글랜드 대표팀 차출에 대한 대응으로 휴가 중 자신의 체력 상태를 공유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릴리쉬는 이번 시즌 역대급 저점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릴리쉬는 계속해서 공격 템포를 끊었고 아스톤 빌라 시절 장점이었던 공격적인 변수 창출 능력 또한 망가지며 결국 이번 시즌 영입된 제레미 도쿠에게 선발 자리를 내줬다. 그래도 후반기에는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도쿠가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특유의 드리블 패턴이 읽혀 고전했을 때 그 자리를 그릴리쉬가 채워줬다.

하지만 36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저조한 기록을 보여줬고 그릴리쉬는 부진한 시즌을 보낸 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유로 2024 대회 대표팀에 포함되지 못했다.





대표팀에서 제외된 후 그릴리쉬는 여자친구와 함께 휴가를 즐길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단순한 휴가가 아니라 그릴리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몇 장의 사진을 공유하며 체력을 단련할 기회를 가졌다.

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그릴리쉬는 30도의 더위 속에서 달리기를 하며 새 시즌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는 "해외에서 늦은 밤 달리기.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라고 게시글을 올렸다.





그릴리쉬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다시 선발 기회를 잡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 그릴리쉬의 다음 시즌 최우선 과제는 도쿠에게 빼앗겼던 주전 자리를 차지해야 한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당연히 탈락한 그릴리쉬는 휴식기 동안 유벤투스 아카데미에서 훈련하는 등 체력 단련에 힘쓰고 있다.

그릴리쉬는 맨시티로 복귀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핵심 선수로 다시 한번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릴리쉬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제외된 후 체력을 단련할 기회를 잡았고 그 기회를 빠짐없이 활용하고 있다.

사진 = 골닷컴,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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