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트롯마마' 정지민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빛냈다.
최근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을 주제로 열리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셋째날 탈춤공원무대에서 여러 공연과 함께 '탈탈랜드' 결선이 열렸다. 이 자리에 정지민, 황인욱이 초청가수로 출연했다.
오프닝 무대를 빛낸 정지민은 트로트 가수이자 KBS 개그우먼 출신으로 트롯마마 특유의 유쾌한 무대 매너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탈춤 페스티벌의 흥겨운 분위기와 잘 어우러진 그녀의 무대는 현장에 모인 많은 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정지민이 히트곡을 부를 때마다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냈고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됐다.
정지민은 이번 ‘탈탈랜트’ 노래자랑 심사위원으로도 함께했으며 이 외에도 JG스튜디오 대표이자 가수인 공휘, 가수 전초아, 가수 차수경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의 실력을 평가하며 공정한 심사를 펼쳤다. 이들의 심사는 노래자랑에 참가한 모든 이들에게 귀중한 조언과 격려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지민은 "이렇게 큰 축제에서 무대에 설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트롯마마답게 신나고 에너지넘치는 트로트 무대를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nyc@osen.co.kr
[사진] 정지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