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러비티(팬덤명)'와 팬콘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는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4 크래비티 팬콘 '비욘드 유어 메모리즈''(2024 CRAVITY FAN-CON 'BEYOND YOUR MEMORIES')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청춘의 활력을 상징하는 크래비티는 러비티만을 위한 특별한 무대로 팬콘의 포문을 열었다. 현재 출연 중인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이하 '로드 투 킹덤')에서 선보였던 형준의 에이스 무대부터 '베니 비디 비치(VENI VIDI VICI)'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지난 2월 26일 발매한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에버샤인(EVERSHINE)'의 타이틀곡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 무대에서 크래비티는 팬콘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로 무장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작부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크래비티는 '에버샤인(EVERSHINE)'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선 시커(SUN SEEKER)'의 각 수록곡인 '세라비(C'est La Vie)'와 '메가폰(MEGAPHONE)' 등 다양한 무대들로 공연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파워풀함과 청량함을 넘나들며 완벽한 합을 자랑하는 크래비티의 퍼포먼스에 팬들은 환호했고, 크래비티 또한 무대 사이사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이번 팬콘은 추억을 돌아보는 콘셉트로 꾸며진 만큼 양일간 다른 이벤트를 준비했다. 첫째 날에는 '행운의 비티편지'라는 코너로 편지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로 채워나가며 멤버들의 케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며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그리고 다음 날에는 추억을 여행하는 '너의 미공개가 보여'라는 코너로, 크래비티의 연습생 시절 자료는 물론 데뷔 후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 데뷔 직후 사진 등을 선보이며 풋풋하고도 귀여웠던 모습을 회상하는 시간을 보냈다.
'러브 파이어(LOVE FIRE)'로 힘찬 에너지를 전한 크래비티는 유닛 무대로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나갔다. 먼저 세림, 앨런, 우빈, 민희, 태영은 그룹 세븐틴(Seventeen)의 '독' 무대로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했고, 정모, 원진, 형준, 성민은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의 '고래' 무대로 청량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의상은 물론 정 반대 콘셉트의 두 유닛 무대는 공연장을 가득 채운 러비티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연이어 멤버 전원이 그룹 슈퍼엠(SuperM)의 '쟈핑(Jopping)' 무대를 펼치며 크래비티만의 색으로 파워풀한 랩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공연장 분위기를 단숨에 장악했다.
다시 함께 소통하는 시간에서 크래비티는 러비티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데뷔 5년 차가 된 크래비티는 그간의 활동 자취를 따라 '결산! 비티어워즈 in 2024'라는 코너로, 몇 가지 주제에 대한 정답을 맞혀보고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이번 팬콘만을 위해 준비한 '레디 오어 낫(Ready or Not)', '그루비(Groovy)', '파티 락(PARTY ROCK)'까지 세 곡을 메들리로 보여주는가 하면, '아드레날린(Adrenaline)' 무대까지 선사함으로써 공연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또한 크래비티는 데뷔 초반을 떠올리게 하는 타이틀곡들 '가스 페달(Gas Pedal)', '마이 턴(My Turn)', 'Flame(플레임)', '브레이크 올 더 룰즈(Break all the Rules)' 무대를 연달아 선보여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팬콘 막바지를 향해 달려간 크래비티는 이전 세계관 스토리를 다시 상기시키며, '낯섦', '리얼라이즈(Realize)', '콜 마이 네임(Call my name)' 메들리를 선보이며 팬들을 추억에 잠기게 했고, 끝으로 '별' 무대를 마지막으로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러나 '끝난 줄 알았지?'라는 멘트로 다시 한번 객석에서 깜짝 등장해 앵앵콜 무대로 팬들의 사랑에 화답했다. 이틀간 펼쳐진 팬콘답게 첫날에는 '클라우드 나인(Cloud 9)'을, 둘째 날에는 '점퍼(JUMPER)' 무대로 후렴을 무한 반복해 러비티의 열광스러운 반응을 끌어올리며 진한 여운을 남긴 채 팬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열정 넘치는 무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강렬한 감동을 선사한 크래비티. 이번 팬콘을 통해 또 한 번 '퍼포비티'라는 수식어를 증명하게 된 시간이었다. 크래비티는 이번 팬콘만을 위해 '로드 투 킹덤'에서 선보인 무대로 공연을 시작하는 것은 물론 공연 중간에 '러비티'를 생각하는 마음이 담긴 인터뷰와 크래비티의 색깔이 드러난 세계관 VCR 등이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깊은 팬 사랑으로도 유명한 크래비티는 4시간 이상에 달하는 러닝타임 동안 상상을 초월하는 에너지를 발휘하며 팬들과 함께 무대를 즐겼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리더 세림은 "오랜만에 러비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이번 팬콘은 지난 4년간의 추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저희가 데뷔했을 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러비티 앞에서 무대를 보여주지 못했던 만큼이나 다채로운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정말 경연 준비하면서도 틈틈이 열심히 준비했는데 다행히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신 것 같아서 더 행복한 시간이었고, 이틀 동안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함성과 응원을 보내준 러비티 너무 소중하고 고맙고 사랑한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리고 현재 방영 중인 '로드 투 킹덤'에서만 보여드린 무대도 이렇게 보여드릴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앞으로 방송을 통해 보여드리는 무대도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2024 크래비티 팬콘 '비욘드 유어 메모리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크래비티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를 통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치며 활약 중이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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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는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4 크래비티 팬콘 '비욘드 유어 메모리즈''(2024 CRAVITY FAN-CON 'BEYOND YOUR MEMORIES')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청춘의 활력을 상징하는 크래비티는 러비티만을 위한 특별한 무대로 팬콘의 포문을 열었다. 현재 출연 중인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이하 '로드 투 킹덤')에서 선보였던 형준의 에이스 무대부터 '베니 비디 비치(VENI VIDI VICI)'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지난 2월 26일 발매한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에버샤인(EVERSHINE)'의 타이틀곡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 무대에서 크래비티는 팬콘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로 무장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작부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크래비티는 '에버샤인(EVERSHINE)'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선 시커(SUN SEEKER)'의 각 수록곡인 '세라비(C'est La Vie)'와 '메가폰(MEGAPHONE)' 등 다양한 무대들로 공연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파워풀함과 청량함을 넘나들며 완벽한 합을 자랑하는 크래비티의 퍼포먼스에 팬들은 환호했고, 크래비티 또한 무대 사이사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이번 팬콘은 추억을 돌아보는 콘셉트로 꾸며진 만큼 양일간 다른 이벤트를 준비했다. 첫째 날에는 '행운의 비티편지'라는 코너로 편지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로 채워나가며 멤버들의 케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며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그리고 다음 날에는 추억을 여행하는 '너의 미공개가 보여'라는 코너로, 크래비티의 연습생 시절 자료는 물론 데뷔 후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 데뷔 직후 사진 등을 선보이며 풋풋하고도 귀여웠던 모습을 회상하는 시간을 보냈다.
'러브 파이어(LOVE FIRE)'로 힘찬 에너지를 전한 크래비티는 유닛 무대로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나갔다. 먼저 세림, 앨런, 우빈, 민희, 태영은 그룹 세븐틴(Seventeen)의 '독' 무대로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했고, 정모, 원진, 형준, 성민은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의 '고래' 무대로 청량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의상은 물론 정 반대 콘셉트의 두 유닛 무대는 공연장을 가득 채운 러비티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연이어 멤버 전원이 그룹 슈퍼엠(SuperM)의 '쟈핑(Jopping)' 무대를 펼치며 크래비티만의 색으로 파워풀한 랩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공연장 분위기를 단숨에 장악했다.
다시 함께 소통하는 시간에서 크래비티는 러비티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데뷔 5년 차가 된 크래비티는 그간의 활동 자취를 따라 '결산! 비티어워즈 in 2024'라는 코너로, 몇 가지 주제에 대한 정답을 맞혀보고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이번 팬콘만을 위해 준비한 '레디 오어 낫(Ready or Not)', '그루비(Groovy)', '파티 락(PARTY ROCK)'까지 세 곡을 메들리로 보여주는가 하면, '아드레날린(Adrenaline)' 무대까지 선사함으로써 공연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또한 크래비티는 데뷔 초반을 떠올리게 하는 타이틀곡들 '가스 페달(Gas Pedal)', '마이 턴(My Turn)', 'Flame(플레임)', '브레이크 올 더 룰즈(Break all the Rules)' 무대를 연달아 선보여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팬콘 막바지를 향해 달려간 크래비티는 이전 세계관 스토리를 다시 상기시키며, '낯섦', '리얼라이즈(Realize)', '콜 마이 네임(Call my name)' 메들리를 선보이며 팬들을 추억에 잠기게 했고, 끝으로 '별' 무대를 마지막으로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러나 '끝난 줄 알았지?'라는 멘트로 다시 한번 객석에서 깜짝 등장해 앵앵콜 무대로 팬들의 사랑에 화답했다. 이틀간 펼쳐진 팬콘답게 첫날에는 '클라우드 나인(Cloud 9)'을, 둘째 날에는 '점퍼(JUMPER)' 무대로 후렴을 무한 반복해 러비티의 열광스러운 반응을 끌어올리며 진한 여운을 남긴 채 팬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열정 넘치는 무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강렬한 감동을 선사한 크래비티. 이번 팬콘을 통해 또 한 번 '퍼포비티'라는 수식어를 증명하게 된 시간이었다. 크래비티는 이번 팬콘만을 위해 '로드 투 킹덤'에서 선보인 무대로 공연을 시작하는 것은 물론 공연 중간에 '러비티'를 생각하는 마음이 담긴 인터뷰와 크래비티의 색깔이 드러난 세계관 VCR 등이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깊은 팬 사랑으로도 유명한 크래비티는 4시간 이상에 달하는 러닝타임 동안 상상을 초월하는 에너지를 발휘하며 팬들과 함께 무대를 즐겼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리더 세림은 "오랜만에 러비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이번 팬콘은 지난 4년간의 추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저희가 데뷔했을 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러비티 앞에서 무대를 보여주지 못했던 만큼이나 다채로운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정말 경연 준비하면서도 틈틈이 열심히 준비했는데 다행히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신 것 같아서 더 행복한 시간이었고, 이틀 동안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함성과 응원을 보내준 러비티 너무 소중하고 고맙고 사랑한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리고 현재 방영 중인 '로드 투 킹덤'에서만 보여드린 무대도 이렇게 보여드릴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앞으로 방송을 통해 보여드리는 무대도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2024 크래비티 팬콘 '비욘드 유어 메모리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크래비티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를 통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치며 활약 중이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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