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박지윤과 쌍방 상간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방송 활동은 그대로 진행된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관계자는 8일 스타뉴스에 최동석 출연 관련 "변동 사항은 없다"라고 밝혔다.
'이제 혼자다'는 지난 7월 파일럿 방영 이후 정규 편성된 예능으로,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이 세상에 적응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낸 리얼 관찰 프로그램이다. 우지원, 김새롬, 최동석 등이 출연한다.
방송 당시 가장 큰 이목을 끈 사람은 바로 최동석이었다. 이혼 조정 중이었던 그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혼에 대해) 제가 결정한 건 없다, 사실 기사 보고 알았다"라며 "사건이 있었지만 지금 말할 수는 없다"라고 소송 심정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방송 후 박지윤은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소송(손배소)을 제기했다. 또한 '이제 혼자다' 제작진 측에게 내용증명을 보내왔다. 박지윤 측은 내용 증명을 보낸 이유에 대해 "방송 활동이나 생업을 방해할 생각은 없다"면서도 "이혼 이후의 삶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 아직 이혼 소송이 진행 중이고, 아이들이나 박지윤이 상대방 방송의 콘텐츠이길 원치 않는다는 취지의 내용이었다"고 해명했다.
최동석은 지난 9월 30일 박지윤의 소송 사실이 알려진 날, 박지윤과 지인 B씨를 상간자위자료 손배소를 제기한 상황이다. 과연 최동석이 이번 소송과 관련한 심경을 밝힐지 주목된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2009년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4년만인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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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사진제공=스토리앤플러스 |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관계자는 8일 스타뉴스에 최동석 출연 관련 "변동 사항은 없다"라고 밝혔다.
'이제 혼자다'는 지난 7월 파일럿 방영 이후 정규 편성된 예능으로,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이 세상에 적응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낸 리얼 관찰 프로그램이다. 우지원, 김새롬, 최동석 등이 출연한다.
방송 당시 가장 큰 이목을 끈 사람은 바로 최동석이었다. 이혼 조정 중이었던 그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혼에 대해) 제가 결정한 건 없다, 사실 기사 보고 알았다"라며 "사건이 있었지만 지금 말할 수는 없다"라고 소송 심정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방송 후 박지윤은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소송(손배소)을 제기했다. 또한 '이제 혼자다' 제작진 측에게 내용증명을 보내왔다. 박지윤 측은 내용 증명을 보낸 이유에 대해 "방송 활동이나 생업을 방해할 생각은 없다"면서도 "이혼 이후의 삶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 아직 이혼 소송이 진행 중이고, 아이들이나 박지윤이 상대방 방송의 콘텐츠이길 원치 않는다는 취지의 내용이었다"고 해명했다.
최동석은 지난 9월 30일 박지윤의 소송 사실이 알려진 날, 박지윤과 지인 B씨를 상간자위자료 손배소를 제기한 상황이다. 과연 최동석이 이번 소송과 관련한 심경을 밝힐지 주목된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2009년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4년만인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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