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배우 현빈이 13년 만에 토크쇼 나들이에 나서 유재석을 만난다. 손예진과 결혼, 득남 후 첫 토크쇼 출연인 만큼 결혼 생활에 대해서 언급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OSEN 취재 결과, 현빈은 내달 25일 영화 ‘하얼빈’ 개봉을 앞두고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이로써 앞서 출연했던 아내인 배우 손예진에 이어 부부가 연속으로 유재석, 조세호를 만나게 됐다.
현빈의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29일 OSEN에 “현빈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는 게 맞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작품 홍보차 예능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현빈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과 세부 촬영 일정을 조율 중이다.
평소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보기 힘든 만큼, 현빈의 이번 예능 나들이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현빈이 토크쇼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11년 tvN ‘택시’ 이후 13년 만이라 더 기대가 큰 상황.
특히 이번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현빈이 손예진과 결혼, 득남 후 처음 출연하는 토크쇼라 더 기대가 쏠린다. 평소 사생활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는 만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손예진과의 결혼 생활, 아버지로서의 인생 2막 등에 대해 언급할 지 관심이 쏠린다.
아내 손예진 역시 결혼 발표 직후인 지난 2022년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당시 남자친구 현빈에 대해 언급하며, “지금 사랑이 첫사랑”이라고 말하기도 했었다. 현빈도 이에 화답해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빈은 ‘하얼빈’ 개봉과 함께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내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촬영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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