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배우 이장우가 제철 식재료 귤로 요리 창의력 만렙의 클래스를 증명한다.
오는 12월 1일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대장이 반찬(연출 강지희, 장하린)’ 시즌 마지막 회에서는 ‘대장 형제’가 못난이 귤을 활용한 색다른 반찬들을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을 새로운 맛의 세계로 인도한다.
특히 그동안 ‘대장이 반찬’을 통해서 틀을 깨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믿고 먹는 요리 실력을 뽐낸 이장우가 이번에는 못난이 귤을 통째로 넣은 통귤 전골로 출사표를 던진다. 실수로 귤을 빠뜨린 듯한 파격적인 비주얼에 김대호, 하지원, 윤두준은 반신반의한 반응을 보인다고.
하지만 끓고 있는 통귤 전골 국물을 맛본 하지원이 “맛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윤두준은 ‘쩝쩝박사’다운 이장우의 요리 지식에 “요리 지식이 거의 백종원 선생님급”이라고 감탄했다는 후문. 이에 전골계에 한 획을 그을 통귤 전골이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김치 장인’ 김대호는 귤 김치로 김치 시리즈의 화룡점정을 찍는다. 연근 물김치, 순무 홍시 김치, 방어 김치로 호평을 받았던 만큼 귤 김치에도 기대가 쏠리는 상황. 김대호는 귤뿐만 아니라 히든 식재료도 추가하며 색감과 맛을 더할 예정이다.
요리 창작력이 솟구친 하지원 역시 급식 반찬 끝판왕으로 손꼽히는 ‘맛없없(맛이 없을 수 없는)’ 메뉴에 귤을 조합해 재탄생시킨다. 오로지 감을 믿고 요리하는 하지원의 귤 반찬은 김대호, 이장우, 윤두준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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