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그룹 갓세븐이 완전체로 뭉친다.
30일 OSEN 취재 결과, 갓세븐 멤버들은 최근 완전체 컴백 발매를 준비 중이다.
취재에 따르면 갓세븐의 컴백은 현재 녹음 등 진행 단계로, 구체적인 컴백 일자는 논의 중인 상황이나 내년 1월 말 앨범 발매로 가닥을 잡았다는 후문이다. 멤버들은 12월 내로 관련 일정을 픽스하고, 티저를 배포하는 등 공식적으로 완전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014년 데뷔한 갓세븐은 그동안 ‘A’, ‘하지하지마’, ‘딱 좋아’, ‘니가 하면’, ‘하드캐리’, ‘걸스 걸스 걸스’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매하며 팬들과 대중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2021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후, 각자 자신이 원하는 소속사로 이적했으나 멤버들은 “팀의 해체는 없다”는 기조를 유지하며 꾸준히 완전체 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이와 함께 2022년 5월 미니앨범 ‘GOT7’을 발매하면서 소속사 이적 후 첫 컴백을 알리기도 했던 갓세븐은 멤버 제이비(JAY B)와 진영의 군 전역과 함께 다시 한번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이다. 주로 해외에서 활동하는 멤버 잭슨과 마크 등도 최근 한국에 입국해 녹음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갓세븐의 컴백을 앞두고 멤버들은 개인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제이비는 지난 27일 첫 솔로 정규앨범 ‘Archive 1: [Road Runner]’(아카이브 원 로드 러너)를 발매했고, 진영은 29일 진행된 ‘제45회 청룡영화상’에 시상자로 참석하며 전역 이후 첫 공식석상에 나섰다.
유겸은 올해 초 첫 솔로 정규앨범 ‘TRUST ME (트러스트 미)’를 발매하고 국내외 투어를 진행 중이며, 이달부터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에서 프로듀서로 출연 중이다. 뱀뱀은 지난 8월 세번째 미니앨범 ‘바메시스(BAMESIS)’를 발매하며 글로벌 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고, 최근에는 여러 예능에 출연해 대중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영재는 최근 아시아 투어 및 일본 팬미팅을 성료했으며, 2년 8개월간 진행했던 MBC FM4U ‘영재의 친한친구’ DJ에서 하차했다. 이후 글로벌 팬들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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