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윤 기자] 코인 사기 혐의로 남편이 불구속 기소된 성유리가 옥주현의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러 간 근황을 공개했다.
10월 10일, 성유리가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 스토리에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성유리는 오스칼 역을 맡은 옥주현이 크게 인쇄된 홍보물 옆에서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사진에 ‘내사랑 오스칼’이라는 문구와 옥주현의 계정을 태그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날 성유리의 패션은 공연장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는 그레이 컬러의 의상을 갖춰입어 지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성유리는 공연 의상을 차려입은 옥주현과 나란히 붙어 서서 경례 자세를 취했다.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고 있는 성유리와 옥주현의 모습이 핑클 시절을 떠올리게 했다.
한편, 성유리의 남편은 프로 골퍼 출신의 안성현으로, 코인 발행업체 직원과 공모해 상장을 도와준다며 수십억원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chaeyoon1@osen.co.kr
[사진] 성유리 개인 소셜 미디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