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바이어 레버쿠젠의 괴물 공격수 빅터 보니페이스가 김민재를 언급했다.
축구 전문 매체 'soccernet.ng'는 10일(한국시간) "슈퍼 이글스(나이지리아 대표팀) 스트라이커 보니페이스는 다요 우파메카노, 요나단 타, 김민재를 자신의 경력에서 마주했던 가장 강력한 수비수로 꼽았다"고 보도했다.
보니페이스는 지난 시즌 레버쿠젠을 넘어 독일 분데스리가 전체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공격수였다. 그는 부상으로 리그 23경기 만을 소화하고도 14골 8도움을 기록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경기당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으로만 볼 경우 해리 케인, 세루 기라시 외엔 모두 보니페이스보다 뒤처졌다. 상대 수비수를 압도하는 힘과 스피드를 지녀 괴물 공격수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2000년생 어린 공격수인 보니페이스는 2019년 FK 보되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하며 벌써 프로 5년 차에 접어들었다. 이 기간 그는 아스널의 울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AC 밀란의 피카요 토모리, 도르트문트의 마츠 훔멜스 등 다양한 선수와 맞붙었다.
하지만 그는 가장 상대하기 어려웠던 선수로 이들을 꼽지 않았다. 그가 선택한 선수는 같은 팀의 타와 바이에른 뮌헨 소속 우파메카노 그리고 김민재였다.
지난 시즌 토마스 투헬 체제에서 두 선수는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투헬 부임 초기엔 주전 수비수로 낙점되어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일각에선 혹사 논란을 제기하기도 했다.
다만 시즌 중후반기 이후 투헬 감독은 두 선수 대신 마타이스 더 리흐트, 에릭 다이어를 스타팅 멤버로 기용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뮌헨이 뱅상 콤파니 감독을 선임하며 두 선수의 입지에도 반전이 찾아왔다.
콤파니는 현재 뮌헨이 치른 리그 6경기에 모두 우파메카노, 김민재 조합을 선발로 내세웠다. 결과 또한 나쁘지 않다. 뮌헨은 아직 초반이긴 하나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지난 시즌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에 밀려 3위를 차지한 것과는 확연히 대비되는 결과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 전문 매체 'soccernet.ng'는 10일(한국시간) "슈퍼 이글스(나이지리아 대표팀) 스트라이커 보니페이스는 다요 우파메카노, 요나단 타, 김민재를 자신의 경력에서 마주했던 가장 강력한 수비수로 꼽았다"고 보도했다.
경기당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으로만 볼 경우 해리 케인, 세루 기라시 외엔 모두 보니페이스보다 뒤처졌다. 상대 수비수를 압도하는 힘과 스피드를 지녀 괴물 공격수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2000년생 어린 공격수인 보니페이스는 2019년 FK 보되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하며 벌써 프로 5년 차에 접어들었다. 이 기간 그는 아스널의 울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AC 밀란의 피카요 토모리, 도르트문트의 마츠 훔멜스 등 다양한 선수와 맞붙었다.
하지만 그는 가장 상대하기 어려웠던 선수로 이들을 꼽지 않았다. 그가 선택한 선수는 같은 팀의 타와 바이에른 뮌헨 소속 우파메카노 그리고 김민재였다.
지난 시즌 토마스 투헬 체제에서 두 선수는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투헬 부임 초기엔 주전 수비수로 낙점되어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일각에선 혹사 논란을 제기하기도 했다.
다만 시즌 중후반기 이후 투헬 감독은 두 선수 대신 마타이스 더 리흐트, 에릭 다이어를 스타팅 멤버로 기용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뮌헨이 뱅상 콤파니 감독을 선임하며 두 선수의 입지에도 반전이 찾아왔다.
콤파니는 현재 뮌헨이 치른 리그 6경기에 모두 우파메카노, 김민재 조합을 선발로 내세웠다. 결과 또한 나쁘지 않다. 뮌헨은 아직 초반이긴 하나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지난 시즌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에 밀려 3위를 차지한 것과는 확연히 대비되는 결과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