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 이진호, 6월에도 사기혐의 피소? ''상습여부 따라 처벌↑'' ('사건반장') [순간포착]
입력 : 2024.10.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사건반장' 에서 이진호의 불법도박 사태에 대해 상습여부에 따라 처벌이 더 커질 수 있단 사실을 전했다. 

14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이진호의 불법도박 사태에 대해 다뤄졌다. 

앞서 이날 이진호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불법 도박을 자진 고백했다.  이진호는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습니다"며 "매월 꾸준히 돈을 갚아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이 빚은 꼭 제 힘으로 다 변제할 생각입니다"라고 털어놨다.

별안간 고해성사를 하게 된 상황에 이진호가 언론취재가 시작되자 미리 선수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왔다. 고해성사의 순수성을 안 따질 수 없는 이유.  언론 취재가 시작되자 SNS에 글을 올린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다. 

이진호는 "저에게 남겨진 채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변제해 나갈 것"이라며  뒤늦게 후회의 목소리를 전했다. 
하지만 이진호가 금전적으로 도움을 요청해 피해도 줄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JTBC '사건반장'에서는 이진호 사건에 대해 다루며, 이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박지훈 법률 변호사는 "이진호가 지난 6월, 사기혐의로 피소되었는데, 합의로 취하된 바 있다, 불법 도박과 연관있는지 확인 안 된다"며  "현재, 출연료 가처분 소송도 걸려있다,  불법도박, 상습여부에 따라 처벌이 달라질 것"며 상습성이면 더 처벌이 커질 수 있음을 전했다. 

특히 방탄소년단 지민의 피해금액은 무려 1억원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긴 바.  이 외에도 동료개그맨 이수근, 가수 영탁, 하성운 그리고, 일부 pd, 작가들에게도 돈을 갚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피해 규모 더 커질 것 예상되고 있다.  

현재 이진호는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방송에 나오는 유명인으로서 본분을 잊고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망쳐버린 지난 날이 진심으로 후회스럽다"며 속죄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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