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복면가왕’이 결방한다.
18일 MBC 측은 “‘복면가왕’ 결방 안내 드린다. MBC 스포츠 ‘2024 아이콘 매치 FC스피어:실드UTD’ 중계로 인해 20일 18시 05분에 예정된 ‘복면가왕’은 결방된다”고 밝혔다.
‘2024 아이콘 매치’는 넥슨의 축구 게임 ‘FC온라인’과 ‘FC모바일’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한 데 모여 이색적인 경기를 펼치는 이벤트 매치다.
오는 19일, 20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20일에는 공격수팀과 수비수팀 콘셉트로 맞붙는 경기가 개최된다. 특히 공격수팀은 앙리가 지휘봉을 잡고, 코치는 박지성이 나선다. 선수로는 카카, 피구, 셰브첸코, 오언, 히바우두 등이 출전한다.
수비수팀의 감독은 20년간 유일한 수비수 발롱도르 수상자 칸나바로가 지휘봉을 잡고, 선수로는 퍼디난드. 비디치, 푸욜, 마스체라노 등이 출전한다.
한편, 이번주 결방되는 ‘복면가왕’ 470회는 오는 27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이하 MBC 공식입장 전문.
MBC ‘복면가왕’ 결방 안내 드립니다.
MBC 스포츠 ‘2024 아이콘 매치 FC스피어:실드UTD’ 중계로 인해 10월 20일 18시 05분에 예정된 <복면가왕>은 결방됩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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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