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미스틱 신인 보이그룹' 아크(ARrC)가 육아 만렙을 달성했다.
아크(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 지우)는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공개된 단독 웹 예능 '아크앤베이비' 5화에서 쌍둥이 형제 건우, 건휘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지빈과 지우는 일명 '건건즈'와 함께 도자기 공방을 찾은 가운데 컵에 들어갈 그림을 같이 그리는가 하면, 직접 도자기를 빚어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지우의 다정다감한 면모에 건휘는 최애 삼촌인 지우 곁을 떠나지 않으며 '지우 바라기'가 됐다. 지빈 역시 '건우어'를 완벽 마스터하며 쌍둥이 형제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등 육아에 능숙해진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이어 현민, 끼엔, 리오토는 쌍둥이 형제와 농촌체험학습장을 방문했다. 자칭 '고구마 캐기의 달인' 현민을 필두로 쨍쨍 내리쬐는 햇볕에도 열정적으로 고구마 수확에 나섰다. 쌍둥이 형제가 지친 기색을 보이자, 현민은 "삼촌이 캐줄게. 걱정하지 마"라며 듬직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어느덧 '아크앤베이비' 마지막 촬영을 맞이한 아크는 건우와 건휘에게 오래 간직될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최한 팀과 지빈 팀으로 나뉘었다. 각 팀장에게 선택을 받기 위해 멤버들은 댄스부터 칭찬 세례를 퍼부으며 탁월한 예능감을 뽐내 큰 웃음을 줬다.
이어진 예고편에는 아크와 쌍둥이 형제의 아쉬운 작별 인사가 담겼다. 이들은 마지막까지 좌충우돌 바베큐 파티를 여는 데 이어 눈물의 캠프파이어 등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아크의 단독 웹 예능 '아크앤베이비'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유튜브 채널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공개된다. /seon@osen.co.kr
[사진]유튜브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