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초1’ 금쪽, 유치원 등원 거부..오은영 “이유=쪽팔려서” (‘금쪽같은’)[순간포착]
입력 : 2024.10.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하영 기자] ‘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 박사가 금쪽이의 등원 거부 이유를 추측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마비 증상 때문에 울면 안 되는 예비 초1 딸’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금쪽이는 유치원 친구들에게 편지를 쓴 뒤 유치원으로 향했다. 아직까지 신난 금쪽이었지만, 유치원 도착 후 친구가 인사하자 급 정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환한 미소로 반겨주는 선생님에도 낯선 곳에 온 듯 잔뜩 굳은 금쪽이는 엄마와 떨어지려 하지 않았다.

심지어 금쪽이는 친구의 놀이 제안도 거절하고, 엄마가 보는 앞 교실 문턱에 겨우 착석했다. 이후 출근한 엄마 대신 할머니가 교실에서 대기한 상황. 잠시 통화하러 자리를 비우자 금쪽이는 울면서 할머니를 찾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엄마는 “등원 거부가 한 번도 없었다. 놀 때는 너무 잘 놀았다. 친구 놀이터에서 거의 얘가 주도하다시피 놀았다”라고 달라진 금쪽이에 의아해했고, 할머니는 등원 거부 이유로 “유치원 동생을 때렸다. 그래서 혼난 것 같다더라”라고 추측했다. 

이에 오은영은 “금쪽이는 친하게 지냈던 반 아이들과 어색해진 게 이해가 안 된다. 눈도 잘 안 마주치고 감정교류를 안 한다. 쉽게 표현하면 쪽팔린 거다"라며 “자기가 정말 쪽팔려지는 상황이 벌어진 것 같다. 아이들도 봤고, 동생들도 봤고, 유치원 선생님, 조리사 선생님까지 다 보지 않았나. 다른 애들은 창피함의 정도가 3이라면 금쪽이는 50정도 된다”라며 금쪽이는 감내력이 약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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