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천안] 이성민 기자= 박창현 대구FC(이하 대구) 감독이 충남아산FC와의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대구는 28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과 하나은행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2024 1차전을 치른다.
대구의 2024시즌은 다사다난했다. 최원권 감독 체제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성적 부진으로 인해 지난 4월 사임했다. 박창현 감독이 후임으로 선임됐지만 확실한 반전을 마련하지 못했다. 11위로 시즌을 마친 대구는 승강 PO로 잔류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승강 PO에서 만나게 된 상대는 충남아산이다. 충남아산은 이번 시즌 김현석 감독 체제에서 K리그2 강팀으로 거듭났다. 2위로 시즌을 마친 충남아산은 승강 PO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경기 전 박창현 감독과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창현 감독은 "선수들과 훈련하면서 미팅을 가졌다. 변화보다는 그동안 우리가 잘했던 걸 하자고 해 잘해왔던 걸 준비했다. 이제 결과를 선수들이 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상을 당했던 세징야, 에드가가 충남아산과의 승강 PO를 앞두고 복귀했다. 박창현 감독은 "안타깝지만 세징야-에드가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두 선수가 우리 팀을 이끌었는데 오늘도 뭔가 해주길 바라야 하는 상황이다. 나머지 선수들도 득점에 굶주려 있기에 조금 더 활동적으로 움직이라고 주문했다"라고 밝혔다.
대구와 충남아산은 처음으로 맞대결을 가진다. 박창현 감독은 충남아산에 대해 "아산 경기를 많이 봤기에 상대 개개인의 특성도 파악했다. 우리 선수들도 잘 대응할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창현 감독은 "올해는 꼭 잔류하길 바란다. 강원FC나 수원FC와 같은 길을 가고 있는데 우리도 살아남아서 이 길을 따라가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대구는 28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과 하나은행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2024 1차전을 치른다.
대구의 2024시즌은 다사다난했다. 최원권 감독 체제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성적 부진으로 인해 지난 4월 사임했다. 박창현 감독이 후임으로 선임됐지만 확실한 반전을 마련하지 못했다. 11위로 시즌을 마친 대구는 승강 PO로 잔류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승강 PO에서 만나게 된 상대는 충남아산이다. 충남아산은 이번 시즌 김현석 감독 체제에서 K리그2 강팀으로 거듭났다. 2위로 시즌을 마친 충남아산은 승강 PO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경기 전 박창현 감독과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창현 감독은 "선수들과 훈련하면서 미팅을 가졌다. 변화보다는 그동안 우리가 잘했던 걸 하자고 해 잘해왔던 걸 준비했다. 이제 결과를 선수들이 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상을 당했던 세징야, 에드가가 충남아산과의 승강 PO를 앞두고 복귀했다. 박창현 감독은 "안타깝지만 세징야-에드가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두 선수가 우리 팀을 이끌었는데 오늘도 뭔가 해주길 바라야 하는 상황이다. 나머지 선수들도 득점에 굶주려 있기에 조금 더 활동적으로 움직이라고 주문했다"라고 밝혔다.
대구와 충남아산은 처음으로 맞대결을 가진다. 박창현 감독은 충남아산에 대해 "아산 경기를 많이 봤기에 상대 개개인의 특성도 파악했다. 우리 선수들도 잘 대응할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창현 감독은 "올해는 꼭 잔류하길 바란다. 강원FC나 수원FC와 같은 길을 가고 있는데 우리도 살아남아서 이 길을 따라가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