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즙세연, 또 방시혁 팔이 '노빠꾸'..''덕분에 인지도 액셀 밟아, '육즙수지' 영광'' [종합]
입력 : 2024.10.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과즙세연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영상 캡처
과즙세연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영상 캡처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한 과즙세연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한 과즙세연
BJ 과즙세연(인세연·23)이 '노빠꾸 탁재훈'에서 'BTS 아버지' 하이브 방시혁(52) 의장을 비롯해 '육즙수지' 이수지(39)를 언급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과즙세연, 횡단보도 트라우마 때문에 육교만 건너 다니는 그녀ㅣ탁재훈 신규진 김예원의 탁스패치 EP.2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과즙세연이 재차 게스트로 등장,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앞서 7월 방시혁 의장과 함께 미국 LA(로스앤젤레스) 베버리힐스 거리를 거니는 모습이 포착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탁재훈은 "미국은 왜 갔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과즙세연은 "미국 여행을 왜 갔냐면, 전에 '노빠꾸 탁재훈'에 나왔을 때 댓글에 '코가 왜 이렇게 뾰족하냐'라는 반응이 있었다. 그래서 코수술을 다시 했다. 근육으로 감쌌다. 근데 실밥을 풀고 나서 계속 집에만 있는 게 시간이 아까워서, 그래서 그 여행을 갔던 거였다"라고 털어놨다.

탁재훈은 "그게 궁금한 게 아니다. 횡단보도를 몇 번씩, 얼마나 건넌 거냐. 그 정도로 찍히려면 많이 왔다 갔다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짓궂게 말했다.

이에 과즙세연은 "아니다. 그때 한 번 지나갔다. 거기를 전날 언니랑 지나갔을 때도 찍혔더라. 그 전날에 지나갔을 때도 찍혔다. 상주하시는 거 같다"라고 해명했다.

또 탁재훈은 "본인이 '노빠꾸 탁재훈' 덕분에 인지도가 올라간 거 같냐, 아니면 (방시혁 의장과) 횡단보도를 지나가서인 거 같냐"라고 거침없이 물었다.

과즙세연은 "'노빠꾸 탁재훈'이 예열시켜 줬다면 이제 횡단보도로 액셀을 밟은 거 아닌가 싶다"라고 받아치는 여유를 보였다.

당시 방시혁과 찍힌 사진을 들이밀며 "인지도 높여준 건 이분인 거죠?"라는 질문에도 과즙세연은 "뭐 없지는 않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이에 탁재훈은 "어떻게 그 횡단보도에서 그분(방시혁)을 우연히 만났냐"라고 물었고 과즙세연은 "우연히 어떻게 이분을 만나냐. 약속을 하고 만난 거다. 언니랑 저랑 예약하기 어려운 레스토랑에 가려 했었다. 근데 밥 예약 시간에 맞춰서 (방시혁 의장과) 동행해야 예약된다고 해서, 그전에 만나 횡단보도를 건넜던 거다"라고 얘기했다.

과즙세연은 "방시혁 의장과 밥은 같이 안 먹었냐"라는 궁금증엔 "밥을 같이 먹기엔 엄청 그런 사이는 아니다. 예약해 주시고 음식 설명해 주시고 가셨다. 밥은 같이 안 먹었다"라고 선을 그었다.

탁재훈이 "그러기 힘든데 되게 친절하다"라고 반응하자 과즙세연은 "그래서 제가 개인방송에서도 엄청 친절하시다고 한 거다. 미국에서 완전 처음 뵀다"라고 말했다.

해명 영상의 댓글창을 막은 이유에 대해선 "원래 보던 사람이랑 안 보고 논란 돼서 알게 돼 댓글을 쓰는 분들이 있을 거 아니냐. 그런 분들과 섞여버리면 거기서 또 댓글, 대댓글 많이 나올 텐데 그게 보기 싫어서 막아버렸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과즙세연은 개그우먼 이수지의 '육즙수지' 패러디에 대해 "저도 보고 정말 감탄했다. 따라 해 준다는 거 자체가 좀 살면서 겪어보지 못할 일이지 않나. 그래서 영광이었다"라고 웃어 보였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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