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정지선, '먹튀 손님'에 당했다..''15만원어치 손해'' (사당귀)[어저께TV]
입력 : 2024.10.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유수연 기자] 정지선 셰프가 '먹튀' 피해에 대해 토로했다.

20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에서는 ‘탈북민 보스’ 이순실이 3만 5천여 탈북민의 선배이자 요식업계 성공한 사업가인 전철우 가게의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MC 전현무는 정지선 셰프에게 "요즘 속상한 일이 있다고 들었다"라며 근황을 물었다.

그러자 정 셰프는 "어제 먹튀 사건이 있었다"라고 고백, 패널들은 "누가, 손님이? 먹튀했다고?", "뉴스에서나 보던 일이?"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정 셰프는 피해 금액에 대해 "15만 원어치였다"라며 "세트 요리에다가 플러스 메뉴가 있었다. 2명이었고, 혼성 손님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탈북 보스' 이순실은 "잡으면 나에게 데려오시오. 다리 몽둥이 부러트리게"라고 분노했다. 전현무는 "북한에서 먹튀하면 어떻게 되나"라고 궁금해했고, 이순실은 "총살이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티엔미미 오너 셰프 정지선은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나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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