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선수단 대회 첫 날(25일) 19개 메달 획득(금4개, 은6개, 동9개)
역도 유희준, 파워리프트종합·스쿼트·데드리프트 전관왕 기록
[OSEN=손찬익 기자] 대구광역시 선수단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과 동시에 대회 첫날인 25일 오후 4시 집계 기준 총19개를 획득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23개 종목 총 571명(선수 392명, 임원 등 179명)의 선수단이 출전한 대구광역시는 육상 3개(은3) 역도9개(금3,동6), 수영3개(은2,동1), 볼링 4개(금1, 은1, 동2) 등 각 종목에서 고루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 41~43회 대회에서 아쉽게 3관왕을 놓친 역도 유희준(시각장애,SM화진)은 –60kg 파워리프트·스쿼트·데드리프트 각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관왕에 올랐다.
이어 20대 선수인 육상 이시원(뇌병변장애,에스엘), 양유진(청각장애,아바코), 박민현(지체장애,에스엘)이 각각 원반·창·포환던지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차기 대구 장애인육상 기대주임을 증명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25일 개막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이어지는 대회에 한 자리수 순위권 진입을 목표로 도전을 이어갈 전망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