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실험적인 요리사 최현석이 ‘전참시’에 등판한다.
오는 11월 2일(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20회에서는 탁월한 리더십을 지닌 스타 셰프 최현석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셰프 최현석의 근황이 낱낱이 펼쳐진다. 현재 운영 중인 레스토랑에 도착한 최현석은 직원들과 함께 자신의 주특기인 ‘실험적 요리’를 시작한다. 손님들이 파인다이닝을 편히 즐길 수 있도록 재밌는 요소들을 넣는다는 그는 까르보나라 아이스크림, 고추 모양의 돼지갈비 버거 등 상상을 초월하는 신박한 요리를 만들어 참견인들을 놀라게 하는데.
급기야 액체 질소부터 헬륨 가스까지 등장, 어느새 과학실험실로 탈바꿈한 주방의 모습은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재미에 중독(?)된 최현석의 요리 과학실 같은 현장은 과연 어떨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더 나아가 마늘을 빼먹어 화제가 되었던 봉골레를 만드는 과정도 전격 공개된다고.
그런가 하면 현장을 휘어잡는 최현석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도 그려진다. 에피타이저부터 메인 코스까지 특이사항을 체크하는 런치 미팅을 실시한 그는 미세 저울로 재료 무게를 체크하는 등 꼼꼼하게 주방을 컨트롤한다.
그는 두부 속을 파내 그 안에 간장게장을 넣어 게 없는 간장게장 메뉴를 선보이는가 하면, 쌀이 아닌 파스타로 만든 국밥 등 전무후무한 메뉴를 만들어 참견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운영 중인 또 다른 레스토랑으로 향한 최현석은 직접 요리를 서빙하며 손님들의 관심을 한눈에 받는데. 창의 요리 대표주자 최현석의 음식을 맛본 손님들의 반응은 어땠을지, 역대급 메뉴의 등장이 예고된 본방송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nyc@osen.co.kr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