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동윤 기자]
KIA 타이거즈의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캡틴과 코치가 함께 돌아왔다.
KIA는 3일 "김주찬(43), 김민우(45) 코치를 영입했다. 김주찬 코치는 1군 벤치 코치, 김민우 코치는 1군 수비 코치를 담당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7년 KIA의 V11을 이끌었던 멤버들의 귀환이다. 김주찬 코치는 2000년 KBO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5순위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다. 삼성에서 1군 데뷔 후 롯데에서 10년간 활약하다 2013년 FA를 통해 KIA에 합류했고 2020년까지 활약하다 은퇴했다.
KIA에서는 리더십을 인정받아 2017년부터 2019년 도중 재활로 인해 내려놓기까지 주장을 맡았다. 그 중 2017년에는 3할 타율과 함께 KIA의 11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통산 KBO 성적은 1778경기 타율 0.300(6297타수 1887안타) 138홈런 782타점 1025득점 388도루, 출루율 0.349 장타율 0.440이다.
2021년 두산 베어스 1군 수비 및 주루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올해는 롯데 자이언츠 1군 타격코치로 자리를 옮겨 활약했다.
함께 온 김민우 코치는 내야수 출신 2014년 KIA에 합류해 2016년 선수로서 은퇴했고 2017년 2군 수비코치, 2018~2022년에는 1군 수비 코치를 맡았다. 올해는 천안 북일고 코치로 활약하다 KIA로 복귀한다.
한편, KIA는 내년 시즌 코칭스태프 보직 개편을 추후 확정할 계획이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주찬.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
KIA는 3일 "김주찬(43), 김민우(45) 코치를 영입했다. 김주찬 코치는 1군 벤치 코치, 김민우 코치는 1군 수비 코치를 담당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7년 KIA의 V11을 이끌었던 멤버들의 귀환이다. 김주찬 코치는 2000년 KBO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5순위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다. 삼성에서 1군 데뷔 후 롯데에서 10년간 활약하다 2013년 FA를 통해 KIA에 합류했고 2020년까지 활약하다 은퇴했다.
KIA에서는 리더십을 인정받아 2017년부터 2019년 도중 재활로 인해 내려놓기까지 주장을 맡았다. 그 중 2017년에는 3할 타율과 함께 KIA의 11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통산 KBO 성적은 1778경기 타율 0.300(6297타수 1887안타) 138홈런 782타점 1025득점 388도루, 출루율 0.349 장타율 0.440이다.
2021년 두산 베어스 1군 수비 및 주루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올해는 롯데 자이언츠 1군 타격코치로 자리를 옮겨 활약했다.
함께 온 김민우 코치는 내야수 출신 2014년 KIA에 합류해 2016년 선수로서 은퇴했고 2017년 2군 수비코치, 2018~2022년에는 1군 수비 코치를 맡았다. 올해는 천안 북일고 코치로 활약하다 KIA로 복귀한다.
한편, KIA는 내년 시즌 코칭스태프 보직 개편을 추후 확정할 계획이다.
김민우.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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