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12일 데뷔 10주년 기념일에 신곡 '닿으면, 너' 발표
입력 : 2024.11.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러블리즈(Lovelyz, 이수정,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가 데뷔 10주년 당일에 신곡을 발매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오후 6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러블리즈의 신곡 '닿으면, 너'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고 음원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은 하늘 위 핑크빛 구름 사이로 떠오른 러블리즈의 로고를 비추며 시작됐다. 이어 교복을 입은 소녀가 꽃잎이 흩날리는 거리를 걸어가는 장면이 귀여운 일러스트로 표현돼 보는 이들의 가슴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러블리즈 특유의 사랑스럽고 청량한 감성의 비트와 멜로디 일부가 흘러나오며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데뷔 10주년 기념일 당일 뜻깊은 신곡 선물을 준비한 러블리즈의 빛나는 '팬 사랑'이 느껴지는 티저가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러블리즈 여덟 멤버가 완전체로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 2020년 발매한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언포게터블(Unforgettable)' 이후 약 4년 2개월 만이다.

지난 6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봄 축제에 출연해 변함없는 호흡과 열정 가득한 무대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온 러블리즈는 글로벌 팬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4년 만의 완전체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 개최까지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2017년 첫 개최된 '겨울나라의 러블리즈'는 올 라이브 밴드로 진행되는 러블리즈의 겨울 시즌 콘서트다. 화려한 라이브와 퍼포먼스, 다채로운 구성을 자랑해 팬들은 물론 공연 마니아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으며 러블리즈만의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티켓 오픈과 동시에 양일 공연 전석 초고속 매진을 기록해 막강한 인기와 여전히 건재한 티켓 파워를 동시에 입증했다.

신곡 '닿으면, 너'가 완전체 콘서트를 앞두고 발매되는 신곡인 만큼, 공연장을 찾을 팬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팬들 모두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러블리즈의 신곡 '닿으면, 너'는 오는 12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단독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seon@osen.co.kr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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