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지드래곤이 부계정을 통해 마치 러브콜을 보내는 듯 짝사랑(?) 티를 팍팍 내는 근황이 팬들의 이목을 사로 잡고 있다.
최근 지드래곤이 개설한 SNS 부계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 계정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지드래곤 본인의 근황 뿐만 아니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속 한 장면이 담겨있기 때문.
사진에는 '무한도전'의 '무한상사' 특집 뿐만 아닌, 레전드 짤로 불리는 '무한도전'에 게스트로도 활약했던 지드래곤에 모습이 담겨있어 팬들에게 더욱 향수를 자극했다.
특히 과거 막역했던 '무한도전' 멤버들과 지드래곤의 재회가 성사될지도 호기심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이 '무한도전' 사진을 인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 더구나 최근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퀴즈 온더 블록'에 출연한 바 있는 그가 박명수가 진행하는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도 출연할지 관심을 모았다. 현재 박명수는 지속적으로 지드래곤에게 러브콜을 보내기도.
무엇보다 최근에도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이 등장한 자막까지 함께 인용하는가 하면, 아예 정형돈의 사진을 스토리에 박아두는 등, 정형돈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두 사람은 '무한도전'을 통해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기에, 정형돈과의 재회도 기대를 모으는 상황.
누리꾼들은 "추억의 무한도전, GD랑 재회하면 대박일 듯", "유재석 만났으니 박명수, 정형돈도 가야지", "난 정형돈과 재회하면 진짜 너무 재밌을 것 같다"며 두 사람의 재회를 기대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