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수진 기자]
신예 장연우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지난 7일 글로벌 BL 플랫폼 헤븐리를 통해 '태권도의 저주를 풀어줘' 전편이 공개됐다. 배우 장연우는 극중 '하현호' 역을 맡아 10대부터 30대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태권도의 저주를 풀어줘'(연출, 극본 황다슬)는 사고 치고 자퇴한 태권도 특기생 신주영(이선 분)과 아버지의 폭력에서 벗어나고 싶은 모범생 이도회(김누림 분)가 서로의 상처를 위로하며 애틋한 첫사랑 시절을 보내다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된 이후 재회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 앞서 '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메리 고 라운드 섹션에 정식 초청되어 영화판 버전이 공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장연우는 '태권도의 저주를 풀어줘'를 통해 서브 남자 주인공의 정석을 보여줬다. 변화하는 주영과 도회의 관계 속에서 긴장감을 유발하는 인물로 활약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 것. 특히 장연우는 자신의 마음을 애써 감추고 도회의 주변에 머무르는 현호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디테일한 표정과 눈빛으로 완벽하게 그려냈고, 현호의 감정을 시청자들에 고스란히 전하며 그를 응원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장연우는 고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현호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했다. 이처럼 주영과 도회 사이에서 혼란을 주는 현호지만, 그를 미워할 수 없게 만든 것은 바로 장연우의 연기 덕분이었다.
장연우는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를 통해 "살아가면서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 건 정말 기적 같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태권도의 저주를 풀어줘'가 그런 기적 같은 일이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그런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게 정말 감사하다. 덕분에 추운 겨울 속 웃으면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좋은 감독님을 만나 앞으로 연기 생활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고, 많이 배울 수 있던 시간이었다. 이렇게 맺어진 인연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기를 바란다. '태권도의 저주를 풀어줘'를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숏폼 드라마 '세 명이서 결혼 생활 중입니다', '태주 동생 태희' 등 자신만의 필모를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는 배우 장연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스며들고 있는 장연우의 앞으로의 활동에 뜨거운 관심과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장연우가 출연하는 '태권도의 저주를 풀어줘'는 헤븐리를 통해 전편 감상 가능하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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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우 '태권도의 저주를 풀어줘' /사진제공=헤븐리, 스튜디오HIM, 에너제딕컴퍼니 |
지난 7일 글로벌 BL 플랫폼 헤븐리를 통해 '태권도의 저주를 풀어줘' 전편이 공개됐다. 배우 장연우는 극중 '하현호' 역을 맡아 10대부터 30대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태권도의 저주를 풀어줘'(연출, 극본 황다슬)는 사고 치고 자퇴한 태권도 특기생 신주영(이선 분)과 아버지의 폭력에서 벗어나고 싶은 모범생 이도회(김누림 분)가 서로의 상처를 위로하며 애틋한 첫사랑 시절을 보내다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된 이후 재회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 앞서 '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메리 고 라운드 섹션에 정식 초청되어 영화판 버전이 공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장연우는 '태권도의 저주를 풀어줘'를 통해 서브 남자 주인공의 정석을 보여줬다. 변화하는 주영과 도회의 관계 속에서 긴장감을 유발하는 인물로 활약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 것. 특히 장연우는 자신의 마음을 애써 감추고 도회의 주변에 머무르는 현호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디테일한 표정과 눈빛으로 완벽하게 그려냈고, 현호의 감정을 시청자들에 고스란히 전하며 그를 응원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장연우는 고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현호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했다. 이처럼 주영과 도회 사이에서 혼란을 주는 현호지만, 그를 미워할 수 없게 만든 것은 바로 장연우의 연기 덕분이었다.
장연우는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를 통해 "살아가면서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 건 정말 기적 같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태권도의 저주를 풀어줘'가 그런 기적 같은 일이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그런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게 정말 감사하다. 덕분에 추운 겨울 속 웃으면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좋은 감독님을 만나 앞으로 연기 생활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고, 많이 배울 수 있던 시간이었다. 이렇게 맺어진 인연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기를 바란다. '태권도의 저주를 풀어줘'를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숏폼 드라마 '세 명이서 결혼 생활 중입니다', '태주 동생 태희' 등 자신만의 필모를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는 배우 장연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스며들고 있는 장연우의 앞으로의 활동에 뜨거운 관심과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장연우가 출연하는 '태권도의 저주를 풀어줘'는 헤븐리를 통해 전편 감상 가능하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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