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그룹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가 신곡 ‘사계’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코요태는 12일 정오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했다.
이날 신지는 “녹음은 잘 끝냈는데 제가 좀 애를 썼다. 너무 높다”라고 당시를 회상하는가 하면, “멤버들이 이 목소리가 좋다고 이 키대로 녹음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해냈다”라고 밝혔다.
“모던 록 장르를 처음 도전해봤다”라고 밝힌 코요태는 ‘사계’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김종민의 안정적인 보컬과 빽가의 파워풀한 랩, 여기에 신지의 폭발적인 고음이 더해져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무대를 마친 신지는 “빽가가 가사를 특히나 너무 잘 써서 깜짝 놀랐다”라고 칭찬했다. 빽가는 “아버님께서 직접 기타 세션도 해주셨다. 아버지라고 덜 주지도, 더 주지도 않았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라이브 기가 막힌다. 코요태 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게 신기하다. 너무 좋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김신영은 “비욘세 협업해 빌보드 차트 1위하기vs코요태 환갑 콘서트 중 뭘 할 거냐”라며 질문했다.
빽가와 김종민은 “해외 가야한다. 비욘세를 언제 보겠냐”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는 “환갑 콘서트 하겠다. 왜냐면 열 살 더 어릴 때 노래를 해야 덜 힘들다”라며 재치 있는 대답으로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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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는 행사 관계자들을 향해 “저희 불러주십시오. 생각보다 싸다”라는 재치 있는 홍보로 웃음을 자아낸 한편, 코요태는 최근 ‘사계’로 컴백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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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