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살롱드립2'를 통해 박진영이 비와 김태희 커플의 숨은 조력자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2일 살롱드립 채널을 통해 ‘사장님이 누구니? 전데요. | EP.65 박진영 | 살롱드립2’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열심히 사는 박진영을 보며 장도연은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연설프로그램) 같다”고 하자 박진영은 “그게 뭐냐시간나면 농구봐야한다”며 웃음, “드라마는 못 본다 다음게 너무 궁금해지기 때문‘아내의 유혹’ 잘못봤다가 다 봤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드라마는 평생 ‘상두야 학교가자’와 ‘아내의 유혹’을 봤다, 상두는 비 때문”이라며 비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장도연은 JYP대표 가수이자 수장인 박진이 아티스트, 직원들과도 거리낌 없이 지내는 것을 물었다. 관계 유지를 위해 ‘박진영씨’로 호칭을 할 정도.
박진영은 “소희도 나를 JY라고 부른다”며 “’님도 싫다’ 선을 지켜야지도 없다”고 했다.이유에 대해 박진영은 “넘어지거나 힘들때 날 찾는게 목표, 부담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래서 아티스트 연애상담도 해준다는 박진영은“박지윤, 비 때부터 연애상담도 많이 한다”며 “비와 김태희 교제도 나랑 상담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김태희와 비는 지난 2017년 1월 결혼했다. 2013년 열애설 이후 꾸준히 데이트 목격담이 제기되며 네 차례의 결혼설에 휩싸였던 두 사람은 공개열애 4년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같은해 10월 첫 딸을 품에 안은 김태희와 비는 2019년 둘째딸 출산 소식을 전하며 두 딸의 부모가 됐다.
이런 가운데 비는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방송에서 김태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달달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최근 SNS 등에서는 김태희, 비 부부의 목격 사진이 확산됐다. 두 사람이 나란히 일본 여행을 하던 중 팬의 카메라에 찍히며 여전히 달달한 부부의 일상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톱스타 비-김태희 부부가 강남 빌딩으로 600억 원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한 매체는 비와 김태희가 2021년 920억 원에 산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변 빌딩 가치가 3년 만에 최소 600억 이상 올랐다며, 현재 시세는 1400억 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빌딩은 강남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 면적 147평, 연면적 881평,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의 상업용 건물이다. 특히 1층에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햄버거 S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건물 전체 만실로 월 임대료가 2억 3000만 원이 넘을 것으로 추측된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