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X육성재, 성장형 캐릭터''...'좀비버스2' PD 직접 밝혔다
입력 : 2024.11.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연휘선 기자] '좀비버스'가 더 강력하게 돌아왔다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약칭 좀비버스2)'가 오늘(19일) 오후 5시에 공개됐다. 이에 맞춰 제작진이 재미, 액션, 스릴, 감동까지 확실히 수혈하는 '풀 패키지'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 전 세계 열광시킨 최고의 K-좀비쇼! ‘토탈 좀비 액션 패키지’로 더 크고 웃기게 귀환!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유일한 희망 ‘뉴 블러드’의 등장, 생존을 위해 기상천외한 퀘스트와 딜레마를 해결해나가는 더 크고 더 웃긴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 K-좀비 예능의 신기원을 열었던 '좀비버스'가 확장된 세계관, 한층 치밀해진 구성, 상상을 초월하는 스케일, 능력치 진화한 좀비까지 웃음과 스릴을 무한 확장한 ‘토탈 좀비 액션 패키지’로 다시 한번 전 세계를 열광케할 준비를 마쳤다. 이에 박진경 PD는 “부제 ‘뉴 블러드’는 출연진을 뜻하는 동시에 새로운 스토리의 큰 줄기다. 좀비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아이템”이라고 달라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시즌 1 보다 10배 이상의 업그레이드된 웃음과 감동을 보장한다”​라고 자신했다.

'좀비버스'는 출연자들에게 설정만 주고 그들의 자유로운 연기, 행동을 통해 이야기를 전개시키는 ‘스토리 모드’와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 ‘퀘스트 모드’ 결합으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예능 버라이어티쇼 구성이 차별점이자 과몰입을 유발하는 핵심 관전포인트. 박진경 PD는 “예능이지만 한 편의 잘 짜여진 극을 보듯이 연출에 힘썼다. 또 예능 버라이어티 쇼에 맞는 코믹한 좀비 설정도 키 포인트다. 일반적인 좀비물에서 볼 수 없던 다채로운 좀비들이 대거 등장해 매 에피소드마다 큰 웃음 포인트를 선사할 것”이라며 “좀비가 나타났다는 가상 상황에서 ‘내가 저 상황이라면, 저 공간에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라는 의문을 갖고 보면 재밌을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 서울 넘어 전국으로 퍼진 좀비 위협! ‘상상 초월’ 스케일→능력치 강화 좀비와의 사투

'좀비버스: 뉴 블러드'에서는 '좀비버스' 세계관을 토대로 무대를 전국구로 확장해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된다. 피난선을 타고 제주도 임시 격리소에 당도한 생존자들은 급속도로 퍼지는 좀비 바이러스의 위협에서 벗어나고자 전국을 누빈다고. 확장된 좀비 세계관만큼이나 한층 스펙터클해진 생존 게임, 상상을 초월하는 기상천외한 퀘스트는 장르적 쾌감을 더욱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경 PD는 “제주도에서 시작해 전국을 누비며 서울로 향하는 확장된 무대”​ 를 시즌 1과의 차별점으로 꼽으며 “헬리콥터 이송 작전, 실제 달리는 지하철에서의 생존 게임 등 ‘대형 액션 퀘스트’가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또, 이번 시즌에서는 단순 생존 뿐만 아니라 좀비 사태에 놓여진 출연진들이 삶과 죽음 사이에서 고뇌하게 되는 ‘딜레마 퀘스트’를 업그레이드, 다채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퀘스트도 설계했다”라고 강조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 강력해진 좀비에 맞선 화끈한 캐릭터 플레이! 생존 하드캐리할 영웅은?!

능력치 진화한 좀비들을 상대로 예측불가의 짜릿한 캐릭터 플레이를 펼칠 14인 생존자들의 시너지는 '좀비버스: 뉴 블러드'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지난 시즌을 하드캐리한 ‘좀비 사태 경력직’ 이시영, 딘딘, 덱스, 츠키, 파트리샤는 경험을 토대로 자신만의 생존 치트키를 강화해 좀비와의 사투 준비를 마쳤다. 좀비 사태에 휘말린 뉴페이스 ‘생존 신입’ 조세호, 데프콘, 태연, 육성재, 코드 쿤스트, 권은비, 김선태, 안드레 러시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 상황. 여기에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줄 알았던 노홍철의 미스터리한 컴백은 '좀비버스: 뉴 블러드'를 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기대 포인트다. 박진경 PD는 “좀비에 물렸던 노홍철이 ‘뉴 블러드 보유자’로 돌아왔다. 특유의 광기어린 언행으로 출연진을 쥐락펴락하면서 좀비 사태 해결의 열쇠로 맹활약한다”​ 라며 색다른 활약을 기대케 했다.

무엇보다도 생존 경력직과 신입 멤버들이 어떤 시너지와 능력치로 생존할지 역시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 박진경 PD는 “덱스와 이시영, 딘딘은 시즌 1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토리 전개와 액션 퀘스트 해결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해냈다. 새로운 멤버들에게도 믿음 주는 활약을 펼칠 것”이라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이어 “조세호와 데프콘은 예능꾼으로 웃음 분량을 완벽히 책임졌다. 태연과 육성재는 성장형 캐릭터로 어떤 활약을 하는지 기대하셔도 좋다. 코드 쿤스트와 권은비는 숨겨진 능력자다. 처음부터 좀비에게 당당히 맞서며 위기의 순간 결정적인 활약을 보여준다”​ 라면서 신입 멤버들의 캐릭터 플레이를 강조했다.

공무원과 전직 군인이자 백악관 셰프라는 독특한 직업군으로 화제를 모은 김선태와 안드레 러시에 대해서는 “‘국가 재난 사태에서의 공무원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에서 출발했다. 출연자에게 여러 조언을 건네기도 하지만 의외의 모습도 보여주는 인물이다. 안드레 러시 역시 생존 사태에서 꼭 필요한 요리사인자 전직 군인 출신이다. 멤버들이 의지하게 되지만 향후 놀랄만한 모습을 보여준다”라고 캐릭터 주목 포인트를 밝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 monamie@osen.co.kr

[사진]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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