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배우 문근영이 얼굴 살이 부쩍 빠진 근황을 공개했다.
문근영은 18일 "5년만에 만난 팀유령 20대였던 친구들이 30대가 되었고, 각자의 자리도 상황도 많이 바뀌었지만, 5년 전의 텐션 그대로인 소중한 친구들♥"이라며 "그때에도 지금도 너흰 선물같은 존재야! 나랑 놀아줘서 많이 고맙고 또 고마워 #다음엔내가쏜다 #기다려랏 #Day3349"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문근영이 오랜만에 절친들과 만나서 인생네컷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문근영은 편안한 차림으로 지인들과 어울렸고, 화장기 거의 없는 민낯에도 또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였다.
특히 최근 문근영이 구획증후군으로 투병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얼굴살과 부기가 한층 빠진 듯한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과거 리즈시절과 큰 차이 없는 비주얼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문근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2'를 통해 투병 생활을 끝내고 배우로 복귀했다.
급성구획증후군으로 4차례 수술을 받았던 문근영은 이후 부작용으로 살이 찌는 등 팬들이 건강 상태를 크게 걱정했다. 그러나 치료를 받으면서 완치된 것으로 알려졌고, '지옥2'에서 광신도 집단 화살촉의 핵심 인물 햇살반 선생님으로 열연해 호평이 쏟아졌다.
/ hsjssu@osen.co.kr
[사진] 문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