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투어스(TWS)의 신유가 자신의 외모에 대해 이야기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투어스(TWS)의 신유, 도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리더 신유의 외모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투어스는 방송 최초로 숙소를 공개했다. 투어스는 I 성향을 가져 멤버들 대부분이 내향적이지만 평소 멤버들끼리 모이면 활발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투어스는 충남대 대학 행사로 향했다. 매니저는 "세 번째 대학 행사다.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른 멤버가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는 사이 신유는 대기실에 앉아 잠에 빠졌다. 신유는 평소 잠이 많다며 "최고 26시간까지 자봤다. 한 번 깨고 잤다. 연습생때 였는데 월말평가를 하고 휴가를 받아서 계속 잠만 잤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메이크업을 끝낸 투어스 멤버들의 얼굴을 보며 MC들의 감탄이 쏟아졌다. 전현무는 "솔직히 너희도 너희 얼굴을 보면 어떤가"라고 물었다. 이에 신유는 "내 얼굴을 보면 그냥 평범한데 싶다"라고 외모 망언을 추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홍현희는 "유병재를 보면 어떤가"라고 물었고 신유와 도훈은 "잘 생기셨다"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만약 유병재와 얼굴을 바꾼다면 바꿀 수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도훈은 잠시 망설이다가 "바꾼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유병재는 "네가 이렇게 안 살아봐서 그러는데 열심히 살아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투어스 리더 신유는 그룹에서는 형이지만 집에서는 누나 두 명을 둔 막내라고 말했다. 신유는 둘째 누나 덕분에 아이돌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유는 "내가 서울에 올라오는 걸 별로 안 좋아했다. 그냥 예산에서 살았다. 하루는 누나가 놀이공원에 가자고 하더라. 그래서 싫다고 했는데 억지로 데려갔다. 근데 거기서 캐스팅이 됐다"라고 말해 길거리 캐스팅으로 아이돌이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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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