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살던 빌라 170억에 팔렸다..현재는 지드래곤 이웃
입력 : 2024.1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대외비'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2.27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대외비'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2.27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살던 빌라가 170억원에 매입된다.

28일 비즈한국에 따르면 슈가가 전세로 거주했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파르크한남을 보일러 제조, 판매 기업인 귀뚜라미 그룹 창업주 최진민 회장과 그의 아내 김미혜 전 귀뚜라미복지재단 이사장이 매매예약을 걸었다.

이들은 매매계약을 한 뒤 잔금을 치르기 전 법원에 소유권 이전 청구권 가등기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유권은 최진민 회장이 4분의 1, 김미혜 전 이사장이 4분의 3 지분을 나눠 갖는다고.

해당 세대는 복층 구조로 전용면적이 268.96㎡(81평), 공급면적이 320.7㎡(97평), 분양 면적이 411㎡(124평)에 달한다.

특히 슈가가 최근까지 전세로 살았던 곳으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슈가는 지난 2018년 11월 유엔빌리지 내 또 다른 고급빌라였던 한남리버빌을 34억원에 매입해 거주하다 2021년 11월 파르크한남으로 이사했다. 특히 당시 95억에 달하는 전세 보증금을 소속사인 빅히트뮤직이 낸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현재 슈가는 지난 5월 이사해 나인원한남에 거주 중이다. 나인원한남에는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 부부 등 유명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 특히 지드래곤은 옥상 테라스를 독점 사용할 수 있는 펜트하우스를 지난 2022년 3월 164억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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