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오늘(23일) 소집해제...강승윤 이어 위너 완전체 군복무 완료 [Oh!쎈 이슈]
입력 : 2024.12.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연휘선 기자] 아이돌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오늘(23일) 소집해제된다. 

송민호는 23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주민편익시설에서 군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그는 지난해 3월 24일 육군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았다.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이어왔다. 

당초 송민호는 서울 마포시설관리공단에서 군 대체복무를 하고 있었으나 마포주민편익시설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송민호의 군 대체 복무를 둘러싸고 부실복무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송민호가 지난 10월 31일 미국 하와이로 5박 6일 동안 여행을 떠났으며, 이후 제대로 출근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와 관련 송민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OSEN에 "아티스트의 군 대체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라면서도 "다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다. 그 외 휴가 등은 모든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송민호의 소집해제를 끝으로 위너는 이승훈, 김진우, 강승윤에 이어 전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치게 된다. 이와 관련 리더 강승윤은 지난 20일 자필 편지를 통ㅇ해 팬들에게 "조금의 일상을 만끽한 뒤에 당분간은 빠른 컴백을 위하여 스케치를 포함한 24년 목표했던 10곡 정도를 완성하고 새로운 더 좋은 음악들을 작업하는 데에 열중할 계획입니다만 기다리실 여러분을 위해 좋은 기회가 있다면 마다하지 않고 얼굴 비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진우형 승훈이형 민호랑 손잡고 빠른 시일 내에 인사드리겠다"라고 완전체 컴백을 암시한 바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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