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들만 챙겨” 이찬원, 저격에도 웃는 대상자의 여유..쏟아지는 동료들 축하[Oh!쎈 이슈]
입력 : 2024.12.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지형준 기자] 17일 오후 인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4 KGMA)'가 열렸다.'2024 KGMA'는 새로운 K팝 축제를 표방하는 시상식으로 배우 남지현과 뉴진스 하니, 에스파 윈터가 MC로 호흡을 맞춘다.가수 이찬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1.17 / jpnews@osen.co.kr

[OSEN=강서정 기자] 트로트 가수 겸 방송인 이찬원이 개그맨 변기수의 ‘KBS 연예대상’ 저격에도 미소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동료들에게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이찬원은 지난 21일 열린 ‘2024 K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과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이찬원은 벅찬 소감을 밝혔다. 

그는 “2008년에 ‘전국노래자랑’이란 프로그램을 통해서 KBS에 발을 디디고 2020년 데뷔해 KBS에서 많은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최근에 ‘가수가 노래에 집중하지, 왜 그렇게 방송을 하려고 하냐’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방송이 너무 좋고, 예능이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방송인으로서, 예능인으로서의 길을 절대 포기하지 못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후에도 이찬원은 개인 미디어 소셜 계정을 통해 “말도 안 되는 과분한 상을 받았습니다. KBS 연예대상, 대상.. 앞으로도 많은 방송을 통해서 그리고 KBS를 통해서 건전한 웃음과 희망찬 웃음 선사할 것을 약속하겠다”며 “절대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이찬원은 ‘KBS의 아들’이라 불릴 정도로 올해 KBS에서 대활약을 펼쳤다. ‘불후의 명곡’, ‘하이엔드 소금쟁이’, ‘추석특집쇼 이찬원의 선물’, ‘신상출시 편스토랑’, ‘셀럽병사의 비밀’ 등에 무려 다섯 개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또한 이날 ‘KBS 연예대상’ 진행까지 맡았다. 

신인상에 이어 대상까지 가수들이 트로피를 가져가면서 “가수들만 챙긴다”라는 변기수의 반응과 데뷔 6년차이고 28살인 이찬원에게 과분한 상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하지만 KBS를 볼 때마다 이찬원이 나왔다라는 반응이 있을 정도로 대단한 활약을 펼친 만큼 KBS는 이찬원에게 대상 트로피를 건넸다. 

동료들도 이찬원의 활약을 인정하고 대상 수상을 축하했다. 장영란은 “진심으로 축하해 찬원아. 정말 멋지다”라고, 정승제는 “우아~ 대~~~박~~ 축하해 더욱 흥해랏!!!! 이찬원!!!!”, 배윤정은 “이찬워니 너무 축하해 고생많았어”, 홍지민도 “너무 너무 너무너무 축하해 짱이다”, 금잔디는 “넘넘 축하해~~”이라고 축하를 보냈다. 

알리는 “명불허전 이찬원 축하해”, 하동근은 “너무 대단하고 멋지다 축하해”, 차예련은 “찬원이가 해냈다 너무축하해”, ‘편스토랑’의 윤병일 PD는 “찬또 축하해!! 편스토랑의 보배”이라고 축하의 반응을 보였다. 

이찬원은 ‘불후의 명곡’과 ‘신상출시 편스토랑’, ‘셀럽병사의 비밀’을 통해 시청자들을 꾸준히 만날 예정이며, 26일에는 ‘2024 SBS 트롯대전’으로 팬들을 만난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이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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