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추성훈과 배정남이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첫 손님으로 출격한다.
오는 3월 8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될 ENA 신규 예능 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는 밥 잘 먹이는 누나 최화정과 만능 엔터테이너 김호영이 국내 최고 스타들의 단골집에 초대받아 음식과 철학, 그리고 응원을 나누는 단골 맛집 토크쇼.
독보적인 먹철학의 소유자인 최화정과 소문난 인싸 김호영의 반가운 만남을 예고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유쾌한 입담과 리얼한 먹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성훈, 배정남이 첫 게스트로 등장, 두 MC와 유잼 케미스트리를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추성훈의 20년 단골집이 공개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추성훈은 단골집의 메인 메뉴에 대해 “격투기 선수로 성공하고 난 후 가격 생각 안 하고 원 없이 먹게 된 음식”이라며 오랜 애정을 표해 단골집의 정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첫 번째 손님으로 등장하게 된 추성훈은 “첫 게스트라고 해서 긴장했는데 두 MC가 토크를 잘 해줘서 편하고 좋았다. 정남이도 친한 동생이라 재미있게 촬영했다. 첫 게스트로 불러줘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출연했던 토크쇼 중에 말을 제일 많이 했다”고 덧붙여 제대로 입 터진(?) 추성훈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이어 배정남은 “너무나 보고 싶었던 사람들이랑 함께 해서 정말 행복하고 유쾌한 시간이었다. 잘 먹고 잘 놀다 간다”며 애정이 가득한 인사를 전해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이에 추성훈과 배정남이 최화정, 김호영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단골 맛집은 어디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는 동안 숨겨왔던 반전 매력은 물론 서로의 비밀을 폭로하며 쉴 새 없이 웃음 폭탄을 날릴 네 사람의 맛깔나는 토크 한 상이 기대되고 있다.
보고싶었던 첫 손님 추성훈, 배정남을 만날 수 있는 ENA 신규 예능 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는 오는 3월 8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한편, 최근 추성훈은 아내 야노 시호와 불화설에 휩싸였다. 지난 3일 유튜브 ‘짠한형’에서 신동엽이 화제가 된 ‘50억 원 도쿄 자택’을 언급했고, 추성훈은 청소가 안 된 더러운 집안 상황으로 인해 야노 시호에게 혼난 것으로 알려졌다. 추성훈은 “영상이 공개되고 야노 시호와 싸워서 냉전 중이다. 집 공개 영상을 확인하면 무조건 안 된다고 할 거라고 숨겼다”고 말했다.
특히 추성훈은 “있는 그대로가 내 마음인데 그때 아내랑 진짜 싸웠다. 며칠 동안 계속 이야기했다. 여자 입장에선 달랐다. 이제 유튜브 다 없어지라고 했다. 제로 600만 명이 그 영상을 봤고 조회수 올라가는데 빼라고 했다”며 “아내가 ‘한번 나가줄까’이러는데 엶이 많이 받았다. 아내는 나보다 훨씬 많이 번다. 내가 열심히 만드는 걸 갑자기 들어온다는 건 너무 싫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