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0기 영식과 22기 영식의 사랑이 그려졌다.
13일 방영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골드와 돌싱의 조합인 골드 특집이 시작되었다.
10기 영식은 갖은 명대사로 이름을 날린 인물이었다. 그는 훨씬 더 젠틀해진 차림새로 나타나 여성 출연자들과 손쉽게 악수를 하면서 친밀감을 다져갔다.
'나솔' 당시보다 훨씬 더, 아니 아예 못 알아볼 정도로 댄디하게 나타난 22기 영식도 있었다. 22기 영식은 “머리는 안 그런데 마음은 참석을 꼭 하고 싶다는 생각했다. 이번에는 진심으로 준비 많이 하고 왔다. 하늘이 내게 주신 기회다, 나의 운명을 만날 수 있으려나”라면서 “정말 열심히 할 자신이 있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왜 이렇게 떨고 있냐"라고 물었고, “‘나솔 22기’ 때는 안 떨었는데, 지금은 떨린다”라며 진심인 마음을 토로했다.
미모의 여성 출연자 백합, 장미, 국화, 동백이 등장했다. 백합은 “방송에 나올 정도면 어느 정도 검증된 분이 아닐까, 하고 좋은 분 찾으러 나왔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두 번째 여성은 국화로, 이하늬를 닮은 미모와 차분하고 매력적인 음성이 포인트였다. 동백은 “제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너무 좋아해서 동백을 골랐다. 나이는 40대다. 저는 결혼한 적이 없다. 저는 솔로다”라며 말도 안 되는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그는 출연자들과 MC들로부터 구혜선, 장나라를 닮았다는 평을 들었다.
한편 22기 영식은 딸의 출연 반대를 무릅쓰고 나왔다. 22기 영식은 “사실 딸이 ‘나솔’은 나가도 ‘나솔사계’만큼은 꼭 나가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 물질 공세를 했다”라면서 “아이브 안유진을 좋아해서, 그걸로 물질 공세를 해서 출연 허락을 맡았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