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제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라며 "주장 손흥민은 토트넘에 머무는 동안 놀라운 헌신을 보여줬다. 높은 수익을 안기는 선수로 그는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일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올 시즌 만 32세의 손흥민은 퍼포먼스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질을 의심받고 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내는 경우가 너무 많았다"라며 이별이 다가오고 있음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다니엘 레비 회장은 현명한 사업가다. 그는 자신의 돈을 낭비하길 원치 않을 것이다. 토트넘과 손흥민은 이제 전환기에 다가섰다"라고 주장했다.

심지어 몇 주 내로 팀을 떠날 수 있는 선수 3명의 이름을 특정했다. 해당 명단엔 손흥민과 함께 크리스티안 로메로, 제임스 매디슨 등이 포함됐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로메로를 매각하는 것은 이적 자금을 조달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라며 "매디슨은 토트넘으로 이적했을 당시 팀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는 선수로 여겨졌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에 대해선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PL) 25경기 7골 9도움을 기록하며 이전 시즌들과 비교해 부진하다는 점, 많은 연봉을 수령하고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꼽았다.
또 다른 매체인 '스퍼스 웹'도 "손흥민과 토트넘의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다"라며 "그가 잔류할 시간이 줄어들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라고 알렸다.

다만 현재 토트넘의 측면 윙어들이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을지 여부엔 의문을 품었다. 토트넘 소속으로 통산 445경기 172골 94도움을 기록한 레전드 손흥민이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의 배경은 간단하다.
그가 토트넘과의 계약 만료가 다가오는 가운데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최근 지난 2021년 손흥민과 마지막 계약 당시 포함했던 1년 연장 옵션 조항을 발동했다. 이에 토트넘이 손흥민과 장기 동행을 원치 않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제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라며 "주장 손흥민은 토트넘에 머무는 동안 놀라운 헌신을 보여줬다. 높은 수익을 안기는 선수로 그는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일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다니엘 레비 회장은 현명한 사업가다. 그는 자신의 돈을 낭비하길 원치 않을 것이다. 토트넘과 손흥민은 이제 전환기에 다가섰다"라고 주장했다.

심지어 몇 주 내로 팀을 떠날 수 있는 선수 3명의 이름을 특정했다. 해당 명단엔 손흥민과 함께 크리스티안 로메로, 제임스 매디슨 등이 포함됐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로메로를 매각하는 것은 이적 자금을 조달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라며 "매디슨은 토트넘으로 이적했을 당시 팀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는 선수로 여겨졌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에 대해선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PL) 25경기 7골 9도움을 기록하며 이전 시즌들과 비교해 부진하다는 점, 많은 연봉을 수령하고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꼽았다.
또 다른 매체인 '스퍼스 웹'도 "손흥민과 토트넘의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다"라며 "그가 잔류할 시간이 줄어들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라고 알렸다.

다만 현재 토트넘의 측면 윙어들이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을지 여부엔 의문을 품었다. 토트넘 소속으로 통산 445경기 172골 94도움을 기록한 레전드 손흥민이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의 배경은 간단하다.
그가 토트넘과의 계약 만료가 다가오는 가운데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최근 지난 2021년 손흥민과 마지막 계약 당시 포함했던 1년 연장 옵션 조항을 발동했다. 이에 토트넘이 손흥민과 장기 동행을 원치 않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