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조만간 손흥민(32·토트넘 핫스퍼)과 해리 케인(32·바이에른 뮌헨)의 조합을 다시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은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하나가 케인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의향이 있으면 선수를 클럽에서 떠나게 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보도했다.

명실 상부한 월드클래스 공격수인 케인은 독일 무대에서도 여전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뮌헨 합류 첫해인 2023-24시즌부터 45경기에서 44골과 12도움을 올린 그는 이번 시즌에도 36경기 32골 1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선수의 위상을 고려할 때 이런 엄청난 공격수에게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 많은 팬과 구단 관계자들이 놀랐다.

지난달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독일 매체 '빌트'의 보도를 인용해 '케인의 대리인 측은 바이아웃 조항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해당 조항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적 시장에 능통한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가 ' '케인의 계약에 5,400만 파운드(약 1,016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존재한다'라고 보도하며 해당 조항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케인의 잉글랜드 복귀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매체의 보도대로 뮌헨이 이적을 허용한다면 공격수가 필요한 팀들은 모두 달려들 가능성이 높다.
물론 선수의 나이가 32살로 적지는 않다. 그러나 현재 전 세계적으로 9번 공격수들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케인 같은 공격수를 5,400만 파운드에 영입할 기회는 쉽게 오지 않는다.

결국 케인의 친정팀인 토트넘도 선수에게 관심을 표하기 시작했다.
토트넘 소식에 능통한 '토트넘 핫스퍼 뉴스'는 12일 '뮌헨의 공격수 케인이 토트넘으로의 깜짝 복귀설에 연결됐다'라고 보도했다.
2023년 여름 뮌헨으로 떠나기 전까지 케인에게 좋은 기억이 많은 토트넘이 그를 다시 노리는 것은 당연한 선택으로 보인다.


케인은 토트넘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통산 213골을 기록했으며, 특히 팀의 간판 공격수인 손흥민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두 선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47골을 합작하며 '손-케 듀오' 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로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였었다.
올 시즌 토트넘은 손흥민을 도와줄 공격수 부재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만약 케인이 복귀한다면,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도 노려볼 만하다.
구단 입장에서는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복귀 의사를 보인다면, 반드시 영입해야만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토트넘의 케인 영입은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매체는 '케인이 현재 뮌헨에서 주급 40만 파운드(약 7억 5천만 원)를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그 정도의 주급을 제시하기는 어려울 것이다'라며 이적료보다 주급이 영입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토트넘의 경우 팀 내 최고 주급자인 손흥민이 19만 파운드(약 3억 6천만 원)를 받는 점을 고려하면 케인의 주급을 맞춰주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

덧붙여 매체는 '케인이 당장 프리미어리그로의 복귀를 서두를 계획은 없다'라며 당장 이번 여름 토트넘이 케인을 영입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못 박았다.
사진= Unisportstore.com 페이스북,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은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하나가 케인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의향이 있으면 선수를 클럽에서 떠나게 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보도했다.

선수의 위상을 고려할 때 이런 엄청난 공격수에게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 많은 팬과 구단 관계자들이 놀랐다.

지난달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독일 매체 '빌트'의 보도를 인용해 '케인의 대리인 측은 바이아웃 조항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해당 조항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적 시장에 능통한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가 ' '케인의 계약에 5,400만 파운드(약 1,016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존재한다'라고 보도하며 해당 조항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케인의 잉글랜드 복귀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매체의 보도대로 뮌헨이 이적을 허용한다면 공격수가 필요한 팀들은 모두 달려들 가능성이 높다.
물론 선수의 나이가 32살로 적지는 않다. 그러나 현재 전 세계적으로 9번 공격수들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케인 같은 공격수를 5,400만 파운드에 영입할 기회는 쉽게 오지 않는다.

결국 케인의 친정팀인 토트넘도 선수에게 관심을 표하기 시작했다.
토트넘 소식에 능통한 '토트넘 핫스퍼 뉴스'는 12일 '뮌헨의 공격수 케인이 토트넘으로의 깜짝 복귀설에 연결됐다'라고 보도했다.
2023년 여름 뮌헨으로 떠나기 전까지 케인에게 좋은 기억이 많은 토트넘이 그를 다시 노리는 것은 당연한 선택으로 보인다.


케인은 토트넘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통산 213골을 기록했으며, 특히 팀의 간판 공격수인 손흥민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두 선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47골을 합작하며 '손-케 듀오' 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로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였었다.
올 시즌 토트넘은 손흥민을 도와줄 공격수 부재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만약 케인이 복귀한다면,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도 노려볼 만하다.
구단 입장에서는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복귀 의사를 보인다면, 반드시 영입해야만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토트넘의 케인 영입은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매체는 '케인이 현재 뮌헨에서 주급 40만 파운드(약 7억 5천만 원)를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그 정도의 주급을 제시하기는 어려울 것이다'라며 이적료보다 주급이 영입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토트넘의 경우 팀 내 최고 주급자인 손흥민이 19만 파운드(약 3억 6천만 원)를 받는 점을 고려하면 케인의 주급을 맞춰주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

덧붙여 매체는 '케인이 당장 프리미어리그로의 복귀를 서두를 계획은 없다'라며 당장 이번 여름 토트넘이 케인을 영입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못 박았다.
사진= Unisportstore.com 페이스북,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