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배우 정소민이 나이를 거꾸로 먹었다.
정소민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나비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블루 마린 니트를 입고 햇살을 만끽하고 있다. 1989년 3월 16일생으로 36살이 됐는데 26살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눈부신 동안 미모가 인상적이다.
이 사진은 2AM 임슬옹의 온라인 채널 ‘옹스타일’의 ‘걸스옹탑’ 촬영 당시 찍은 걸로 보인다. 임슬옹을 위해 게스트로 나온 정소민은 뜻밖의 친분을 자랑하며 숨겨진 입담을 뽐냈다. 두 사람은 미술 전시회에서 알게 된 사이라고.
특히 “살은 언제 찌울거야?”라는 임슬옹의 말에 정소민은 “잔소리 좀 그만해”라고 받아쳐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정소민은 SBS 새 드라마 ‘우주메리미’에 출연해 배우 최우식과 호흡을 맞춘다.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콤, 쫄깃한 90일간의 위장신혼 서바이벌 로코 드라마로 올해 하반기에 방영될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