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재, 침실에 '아이유 존'..친필 사인까지 성덕 인증[놀뭐][별별TV]
입력 : 2025.05.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정주 기자]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배우 박광재가 아이유의 찐팬임을 인증했다.

1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외로운 솔로남 임원희, 임우일이 멤버들과 함께 혼자 사는 남자 박광재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광재의 침실을 구경하던 유재석은 침실 한 켠에 아이유의 사진이 잔뜩 진열된 것을 발견하고 "왜 이렇게 아이유가..."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박광재는 아이유의 팬임을 고백하며 "팬클럽 가입했을 때 사진을 줬다. 유애나(아이유 팬클럽) 5기, 6기였다"라고 털어놨다. 또 아이유의 친필 사인을 가리키며 "이건 직접 받은 사인이다. 지인분이 받아주셨다"라고 자랑했다. 유재석은 "아이유 공간이 딱 있다"며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요리 고수' 박광재는 직접 만든 갈비찜과 치즈계란말이, 목살 김치찌개, 차돌박이 비빔면을 대접하며 요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멤버들은 "너무 맛있다", "대박이다"라며 엄지를 추켜세워 박광재를 뿌듯하게 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한편 이이경은 혼자 살던 집을 정리하고 부모님 댁으로 들어가게 됐다고 깜짝 공개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생각해 보니까 가족을 1년에 열 번도 안 만나더라. 쉬는 날이나 일찍 끝나는 날 데이트를 한 번도 못 해봐서 해보고 싶다. 아버지도 몸이 많이 안 좋으시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부모님과 상의 후에 결정한 것이냐"고 물었고, 이이경은 "결정하고 말씀드렸는데 어머니께서 '갑자기 왜 그러냐'며 부담스러워하시더라. 10대 때부터 혼자 살았는데 마흔이 다가오니까 너무 불편해하시더라. 부모님은 제 20대, 30대를 모르신다"라고 답하며 걱정을 내비쳤다.

비슷한 경험이 있는 주우재는 "저도 대학 올라오면서 혼자 살다가 30대 중후반에 합가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처음에는 부모님이랑 오랫동안 떨어져 살았으니까 나도 부모님을 모르고 나도 부모님을 모른다. 처음엔 불편한데 나름의 퍼즐이 생기면서 금방 편해진다"라고 조언했다.

유재석은 "요즘 혼자 살다가 합가하는 분들이 계시더라"라고 말했고, 이이경은 "그래서 큰 결정을 했다"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정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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