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정주 기자]
그룹 트와이스의 지효가 편안하게 동네를 돌아다니는 소탈한 면모로 친근감을 더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서는 트와이스의 지효와 사나가 '틈 친구'로 출격해 10년차 아이돌의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네 사람은 지효의 거주지인 금호동에서 사연자들을 만났다. 금호동에서 4년째 거주 중인 지효는 앞장서 골목을 누비며 동네 맛집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효가 추천한 파스타집으로 점심 식사를 하게 된 이들은 화창한 날씨를 언급하며 말문을 열었다. 유연석은 "요즘 날씨도 좋은데 나들이 좀 다니느냐"고 물었고, 지효는 "이 주변으로 산책을 좀 하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저는 원래 밤을 별로 안 좋아해서 낮에 많이 돌아다닌다. 할 게 없으면 카페라도 와서 밖에 앉아있는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연석이 "그럼 사람들이 너무 많이 알아보지 않느냐"고 놀라워하자 지효는 "제가 여기 사는 걸 주민분들이 너무 많이 아시니까 그냥 그런가 보다 한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유연석은 오사카 출신인 사나에게 "오사카는 좀 가느냐"고 물었고, 사나는 "스케줄 맞으면 잠깐 집에 가서 밥만 먹고 온다"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오사카 시민들의 리액션을 언급하며 "오사카 사람들은 '빵'하면 '으악' 해주는 영상을 봤다"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사나는 "저도 어릴 땐 했었다. 누구한테 배운 것도 아니고 자동으로 나오는 거다. 근데 한국에서 소문이 너무 많이 퍼져서 '나는 그중 한 명이 되지 않겠다'라고 결심해서 이제 안 죽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정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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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틈만 나면' 방송화면 |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서는 트와이스의 지효와 사나가 '틈 친구'로 출격해 10년차 아이돌의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네 사람은 지효의 거주지인 금호동에서 사연자들을 만났다. 금호동에서 4년째 거주 중인 지효는 앞장서 골목을 누비며 동네 맛집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효가 추천한 파스타집으로 점심 식사를 하게 된 이들은 화창한 날씨를 언급하며 말문을 열었다. 유연석은 "요즘 날씨도 좋은데 나들이 좀 다니느냐"고 물었고, 지효는 "이 주변으로 산책을 좀 하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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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틈만 나면' 방송화면 |
한편 유연석은 오사카 출신인 사나에게 "오사카는 좀 가느냐"고 물었고, 사나는 "스케줄 맞으면 잠깐 집에 가서 밥만 먹고 온다"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오사카 시민들의 리액션을 언급하며 "오사카 사람들은 '빵'하면 '으악' 해주는 영상을 봤다"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사나는 "저도 어릴 땐 했었다. 누구한테 배운 것도 아니고 자동으로 나오는 거다. 근데 한국에서 소문이 너무 많이 퍼져서 '나는 그중 한 명이 되지 않겠다'라고 결심해서 이제 안 죽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정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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