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이상준(왼쪽)과 신봉선 /사진=뉴스1, 스타뉴스

개그맨 이상준이 '오래된 만남 추구' 2기 멤버로 출연한다.

22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이상준은 KBS Joy, KBS 2TV에서 방영 예정인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 시즌2 출연자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오만추'는 무인도에 단둘이 떨어져도 아무 일 없을 것 같았던 연예계 싱글들이 일상 속 스쳐 간 인연을 돌아보며,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진짜 인연을 찾아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방송한 '오만추' 1기에서는 이영자, 장서희, 김숙, 우희진, 지상렬, 구본승, 황동주, 이재황 등이 출연해 현실감 넘치는 러브라인과 진솔한 대화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중 1기 이영자-황동주, 김숙-구본승 커플은 '오만추' 1기 종영 후에도 핑크빛 '썸' 분위기를 이어가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시즌2 출연진으로 합류한 이상준은 1982년생으로 40대 연예계 대표 싱글 남성이다. 그동안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여성 연예인들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케미'를 뽐냈다.

특히 그는 시즌2 출연자 중 한 명인 신봉선과 2023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함께 출연해 묘한 러브라인을 그리기도 했다.

그는 2살 연상인 신봉선을 향해 "누나는 옷이랑 상관없이 예쁜 얼굴이다", "누나가 가고 나서 계속 생각이 났다. '봉선이 누나랑 계속 얘기하고 싶다'고 느꼈다"고 말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오만추' 2기는 최근 첫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6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 '오만추' 2기를 통해 재회한 이상준과 신봉선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관계성과 감정선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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