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베이지 지' 지동원이 교체 출전한 선덜랜드가 노리치 시티에 완승을 거두며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선덜랜드는 2일 새벽(한국시간) 잉글랜드 선덜랜드 스타디움오브라이트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노리치 시티에 3-0으로 승리했다. 프레이저 캠벨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선덜랜드는 승점 30점을 확보하며 리그 8위로 뛰어 올랐다.
선덜랜드는 프레이저 캠벨과 스테판 세세뇽을 투톱으로 내세웠다. 지동원은 벤치에 대기했다. 투톱을 중심으로 세바스티안 라르손, 제임스 매클린, 키어런 리처드슨 등이 적극 공격에 나서며 선덜랜드는 경기 초반부터 파상공세로 노리치를 몰아붙였다. 선덜랜드는 볼 소유권을 경쟁에서 앞섰다. 지속적으로 노리치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21분 선제골이 터졌다. 페널티 에어리어 전방에서 캠벨이 과감하게 시도한 중거리슈팅이 시원하게 노리치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28분에 추가골이 나왔다. 하프 라인 부근에서 세세뇽이 현란한 드리블 기술로 전진하며 우측면으로 볼을 빼줬고, 측면에서 문전으로 올라온 캠벨의 크로스 패스를 세세뇽이 직접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선덜랜드는 시원스런 공격 전개로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후반 4분 가드너의 중거리 슈팅이 루디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다. 그리고 후반 9분 선덜랜드의 세 번째 골이 터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바즐리가 2:1 패스를 주고 받으며 페널티 에어리어로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다. 바즐리의 돌진에 이은 땅볼 크로스 패스가 노리치 수비 다니엘 아얄라의 발을 맞고 자책골이 됐다.
노리치는 후반 16분 모리슨의 헤딩슛으로 만회골 기회를 잡았으나 간발의 차이로 빗나갔다. 선덜랜드는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며 네 번째 골을 노렸다. 후반 29분 1골 1도움을 기록한 캠벨이 교체 아웃되고 지동원이 투입됐다. 지동원은 전방 구석구석을 누비며 선덜랜드의 2선 선수들과 연계 플레이를 펼쳤다. 포스트 플레이를 안정적으로 수행했다. 경기 막판에는 적극적인 돌파로 노튼의 경고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경기는 선덜랜드의 3-0 승리로 끝났다.
▲ 2011/20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2012년 2월 1일-스타디움오브라이트)
선덜랜드 3 - 21' 캠벨, 28' 세세뇽(도움:캠벨), 54' 아얄라(자책골)
노리치 시티 0
*경고: 가드너(이상 선덜랜드), 노튼(이상 노리치)
*퇴장: 없음
선덜랜드는 2일 새벽(한국시간) 잉글랜드 선덜랜드 스타디움오브라이트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노리치 시티에 3-0으로 승리했다. 프레이저 캠벨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선덜랜드는 승점 30점을 확보하며 리그 8위로 뛰어 올랐다.
선덜랜드는 프레이저 캠벨과 스테판 세세뇽을 투톱으로 내세웠다. 지동원은 벤치에 대기했다. 투톱을 중심으로 세바스티안 라르손, 제임스 매클린, 키어런 리처드슨 등이 적극 공격에 나서며 선덜랜드는 경기 초반부터 파상공세로 노리치를 몰아붙였다. 선덜랜드는 볼 소유권을 경쟁에서 앞섰다. 지속적으로 노리치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21분 선제골이 터졌다. 페널티 에어리어 전방에서 캠벨이 과감하게 시도한 중거리슈팅이 시원하게 노리치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28분에 추가골이 나왔다. 하프 라인 부근에서 세세뇽이 현란한 드리블 기술로 전진하며 우측면으로 볼을 빼줬고, 측면에서 문전으로 올라온 캠벨의 크로스 패스를 세세뇽이 직접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선덜랜드는 시원스런 공격 전개로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후반 4분 가드너의 중거리 슈팅이 루디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다. 그리고 후반 9분 선덜랜드의 세 번째 골이 터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바즐리가 2:1 패스를 주고 받으며 페널티 에어리어로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다. 바즐리의 돌진에 이은 땅볼 크로스 패스가 노리치 수비 다니엘 아얄라의 발을 맞고 자책골이 됐다.
노리치는 후반 16분 모리슨의 헤딩슛으로 만회골 기회를 잡았으나 간발의 차이로 빗나갔다. 선덜랜드는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며 네 번째 골을 노렸다. 후반 29분 1골 1도움을 기록한 캠벨이 교체 아웃되고 지동원이 투입됐다. 지동원은 전방 구석구석을 누비며 선덜랜드의 2선 선수들과 연계 플레이를 펼쳤다. 포스트 플레이를 안정적으로 수행했다. 경기 막판에는 적극적인 돌파로 노튼의 경고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경기는 선덜랜드의 3-0 승리로 끝났다.
▲ 2011/20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2012년 2월 1일-스타디움오브라이트)
선덜랜드 3 - 21' 캠벨, 28' 세세뇽(도움:캠벨), 54' 아얄라(자책골)
노리치 시티 0
*경고: 가드너(이상 선덜랜드), 노튼(이상 노리치)
*퇴장: 없음